도리안의 10분 여행 #28 - 눈 내린 날 퇴근길

눈 내린 지난 목요일. 서울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일산에는 여전히 눈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지난 회-눈 내린 날 출근길의 아쉬움을 여기서 달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아 있는 눈을 밟으며 즐겁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공원길에 쌓인 눈들입니다.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일부는 치워져 있었지요. 아무리 즐거워도 넘어지는 건 조심해야지요! 넘어지면 아프니까요.

이날밤은 추웠지만, 견딜만한 정도였던 것 같았습니다. 안 그랬음 이렇게 사진을 찍지도 못 했겠지요. ㅎㅎ

집으로 가는 길 말고 다른 길에도 가봅니다. 집으로만 가기는 아까웠어요. 눈은 자주 오는 게 아니니까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려니 손이 좀 시려웠어요. 오래는 못 있었죠.

눈 위에 셀프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그림자 사진이요.

마지막으로 나무 사진. 나뭇가지에도 눈이 쌓였다면, 완성도 100%의 10분 여행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10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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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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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의 10분 여행 #28 - 눈 내린 날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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