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토리 공모] 회사 "코닝"이 자존심을 뽐내는 곳, Corning Museum of Glass, NY, USA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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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ing, 코닝"이라고 하는 회사 다들 아시죠? 도자기 그릇 코렐도 유명하고, 스마트폰 앞면도 코닝에서 만든 고릴라 글래스가 필수죠. 큰 크기의 LCD 티비는 코닝이 만드는 유리의 키기에 달렸다는 말도 있는데요, 그 유명한 회사 코닝의 본사가 위치한 뉴욕주의 코닝이라는 도시에 가면, 코닝의 자존심을 뽐내는 "유리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전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초의 유리병 대량 생산용 기계나, 파이렉스 냄비를 쌓은 탑, 그리고 코닝 자동차까지요.






들어가자 마자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은 바로 공연(?) 시간 입니다. 유리쇼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유리 공예는 아무래도 높은 온도로 유리를 녹여서 다듬기 때문에 고화력 불쇼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보호장비도 잘 되어 있고, 상단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자세한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공연1

공연1에서는 이렇게 작고 귀여운 물고기를 눈 앞에서 뚝딱 만들어 내었습니다. (바로 위의 눈깔사탕이나 벌레들 너무 실감나지 않나요? ㅎㅎ)




두번째 공연은 좀 더 큰 걸 만들어냅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중간 중간에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는 것이었어요. 자, 무얼 만들어 내는 지 한 번 볼까요.

공연2

꽃 병을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잠깐만 보여주고 식힌다고 냉장고? 창고? 안에 집어넣어서 급하게 사진찍었네요 ㅎㅎ 그리고 저 뜨거운 열가마 안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게 놀라웠어요.




세번째 공연은 그리 신박한 건 아니었구요, 여러 종류의 유리를 가지고 깨뜨리면서 유리으 특성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자기네 유리 제품 자랑이죠.

공연3






전시장도 엄청 큽니다. 이쪽에는 인류 최초의 유리부터 시작해서 유리의 역사가 전시된 곳이 있고, 그 옆에는 유리로 만든 예술 작품들도 있구요. 그런데 이게 전체 전시의 2/3 정도 입니다. 애들이 힘들어서 1/3은 못봤어요.

전시

이런 곳에 냉면 말아먹으면 맛있을 듯






그리고 이런 곳에 오면 역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상점이죠. 유리로 만든 온갖 화사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보기만 했어요 ㅋㅋ)

상점


위 사진의 구슬을 보니 왕년에 좀 놀던 여러가지 구슬 놀이들이 생각났어요. 요새 아이들은 그런거 안하겠죠... 어차피 주변에 흙으로 된 땅도 별로 없을테고...

마지막은 한참을 들여다 본 기계(?)였습니다.


여행지 정보
● Corning Museum of Glass, Museum Way, Corning, NY, USA

관련 링크
https://www.cmog.org/


[트립스토리 공모] 회사 "코닝"이 자존심을 뽐내는 곳, Corning Museum of Glass, NY,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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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이 아주 깜찍하네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ㅎㅎㅎ

유리로 만든 작품들 정말 멋지네요~

네 멋진 작품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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