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18- 꼬따오 마지막 날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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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따오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으로 꼭 먹어보고 싶은 집이 있어서 아침에 남편배달찬스를 사용했다.

우리 숙소에서 편의점 가는 길에 있는 집인데 아침에 일찍 열고 금세 문을 닫는다.

그래서 사온 중국도넛과 두유와 연유소스! 맛은 속이 빈 도넛을 연유에 찍어먹는 거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두유는 본래 안좋아해서 그냥그냥 물에 탄 콩물맛? 남편은 이게 오리지날 콩물맛이라며 몇번 먹고는 더이상 먹지 않았다.ㅋㅋㅋ
남편과 둘다 건강한 맛은 별로 추구하지 않는 지라 입맛에 맞지 않았다. 숙소에서 뒹구적 거리면서 남편은 일을 보다가 점심을 먹을 겸 내일 나갈 표도 구매할 겸 밖으로 나섯다.

가보고 싶었던 집이어서 방문해봤는데 양이 엄청난 집이었다;
배표도 새벽표로 예약하고 남편과 카페에 또 자리를 잡고 일을 시작했다.
매일 오게된 이 카페도 이제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아쉬웠다.

오토바이도 반납해야해서 가는 길에 본 사원! 그러고 보니 사원이랑 구경할 만한 곳은 구경도 잘 못했다.

꼬따오에서 작은 배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섬이 있는데 지도를 보니 오토바이로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거의 다다라서 길이 리조트로 막혀있었다.
이래서 좀 비싸도 배를 타야하는 구나 하는 깨닿음을 얻고 포기하고 돌아와야했다.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나니 이제 뚜벅이라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시원해져서 걸어서도 돌아다닐만 했다. 바람도 불고 날씨도 살짝 찌푸둥해서 정말 선선했다.

숙소 앞에 과일 주스가게에서 열심히 사다가 먹고 숙소로 돌아가 가져갈 짐들을 정리했다.
다이빙 장비는 다행히 잘 말랐고 이것저것 챙길것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잘 챙겨넣고 저녁을 먹으러 숙소 바로 밑에 있는 고기 집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내일 새벽 택시를 예약했다. 새벽이라 택시를 예약했는데 숙소애서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이런저런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태국 한달 살기]-18- 꼬따오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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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akoano님 꼬따오 여행기 보면.. 저는 꼬따오에서 어디갔었나 쉽습니다.!! 다시 너무너무 가고싶어요~~꼬따오 다음으로 어디로 가셨나요??? (기대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여행지 공유해주세요^^

ㅎㅎㅎㅎ저도 다시 가고 싶어요;ㅁ;!!ㅋㅋㅋ 여행기 열심히 올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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