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레저 막방 그리고 유스케

in #treasure3 years ago

내게 블로그는 현실적으로 할게 많은데 하기 싫을 때 찾아오는 도피처 같은 곳인데

연말 연초에 푹 쉬어서 자주 안찾아오게 된 것 같다 ㅋ쿠ㅜㅜ

그래도 덕분에 정규 활동 때는 이것저것 떡밥도 다

챙겨먹고 행복하게 보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트레저에기 이번 활동이 첫 정규활동이었던 만큼,

트레저와 트메 모두에게 의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었다.

하나만 꼽으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엠카출현!!​

회사 간에 찐한 화해를 한 것 같은데

어쨌든 트레저 음방 무대를 하나 더 본다는게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게다가 컴백하자마자 원더케이부터 릴댄까지 이것저것 많았다는게

1.jpg

동상이몽 니트나 타조가 생각나는 다소 난해한 니트들로

지구의 색은 모조리 쓸어온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 떡밥이 많아지니 주변에 영업하기도 너무 좋았다.

예쁘게 입혀준 날들도 있었으니까...!

첫번째처럼 통일감을 주되 안에 스타일링을 다르게 하거나,

후자처럼 컬러코드를 맞추고 셔츠나 니트로 스타일링 개성을 각각 살리는게 12명이 다 돋보이는 느낌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기 호올스, 포카리스웨트

그런 느낌 낭낭해서 나름 좋았는데

1절로 끝내지 못하고 99절까지 가심 ㅎㅎ

그래도 애들이 귀엽고 이뻐서 바나나떡 미니언즈들 같았음.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유스케

다른 예능은 코로나 때문에 못나가더라도

유스케는 출현시켜준게 정말 좋았다.

신인 아이돌만 가질 수 있는 우당탕 바이브에

신인 아이돌에게 보기 어려운 고퀄 라이브를 선사했기 때문♡

+개인적으로 마이트레저 무대 통틀어서 재혁이 파트 때 유스케가 카메라를 젤 잘 잡아준 느낌 들어서 넘 좋았다.

음 락버전도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라이브 실력을 더 돋보일 수 있게 파트분배가 나름 고르게된 오렌지를 하거나

퍼포먼스 면에서 돋보이고 싶었다면 슬로우모션이나 미쳐가네 풀버전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 음 락버전도 너무 좋았다는게.

(사실 그냥 트레저 콘서트를 가고 싶은 사람^.^)

이번 컨셉이 청량이어서 가능한 이런 안무도 넘 좋았다.

애들 서로 즐거워보이는데 하이텐션 안숨기고 케미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다...

하...4주 활동했는데 너무 아쉬워...더 보여줘요...ㅠㅠㅠ

더 보고싶어...ㅠㅠ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한번만 보기에는 넘나 아쉬운

안무연습 영상!!!

애들 쌩얼에 무채색, 원색밖에 없는데

청초 그 자체.

(개인적으로 흰티 정우를 보러 출석 도장 쾅쾅 찍는중🤭)

이번엔 저번처럼 코디없이 신인들만 갖고 있는 후줄근한 청초 바이브로 찍어준게...진짜 박갈 드립니다.

그리고 트위터 멘션파ㅌㅣ...

촬영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맥북 하나 놓고 3명씩 쪼로록 모인게 넘나 귀여웠지만

팬들은 3시간동안 멘션 필버타느라 기진맥진^.^

물론 애들도 댓글 보랴, 타자치랴 서로 고생많았었던 것 같아서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길...☆

그리고 골디와 서가대!

신인상 축하해🥳

개인적으로 올해 시상식에는 목티 같은거 안입히고 각자 개성에 맞춰서 셔츠로 입힌게...진짜 다행.

화보 보고 나도 모르게 감탄이.

물론 아직도 어쩌다 한 두명씩 당황하게 되는 착장이 있지만 작년에 비해 장족의 발전같기도...

트레저 얼굴이 다했쥐.

그리고 첫 광고모델 발탁!

네. 마녀공장님 잘 찾아오셨어요.

청초 청순 그거 트레저꺼예요.

정규 활동 전에 티저만 들었는데도

이번 정규 타이틀 곡이 나의 베스트 픽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런 것 같다.

뻔한 사랑노래가 아니였던 것도 좋았고,

애들이 무대에서 즐거워하는걸 숨기지 않고 다 보여준게 타이틀곡의 취지처럼 힘나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매 무대마다 안무 조금씩 바꿔서 나오는 것도 너무 좋았다!

막방이라고 하트반지 해주는 천재 강아지들💜

푹 쉬고 예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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