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Ayutthaya & Pattaya Travel #2 day : Bang Pain

in #travel7 years ago (edited)

오전 10시쯤인가 11시쯤 수완나폼공항 근처, 맥도날드에서 출발하였다.
원래 일정은 유럽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사원도 보려했는데 렌터카로 초행이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을것만 같아 과감히 패스하였다.

DAY 2

수완나폼 코티지 호텔 - 맥도날드 - 방파인 (여름궁전) - 딸랏꿍 (새우시장) - 아유타야 고대도시 (왓 마하탓 - 살라 아유타야 - 파타야 빅씨마트 - 유파타야 호텔


03 아유타야로 출발!

아유타야로_1.jpg

자정쯤 렌터카사무실에서 더코티지호텔까지 10여분 운전해서 그런지 시작이 순조로웠다. 아직 좌측 통행은 적응되진 않았지만 운전석은 오른쪽, 보조석은 왼쪽 이것만큼은 확실히 구분 되었다.

그리고 처음 해외에서 운전하는 분들을 위해 미세먼지같은 팁을 드리자면 자정에 차량통행이 적을때 조금이나마 운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유타야로_2.jpg

아침이라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행이 주차된 차량으로 먼저 향했는데 밤에 보지 못한 이 딱지를 보고 위반딱지인줄 알고 당황했었다.

위반딱지로 보이는 이것은 렌터카라는 표식이자 차량 내부에서 지켜야할 것들이 표기되어 있다. 금주, 애완견은 물론이거니와 냄새가 지독한 두리안과 같은 음식을 갖고 타면 안되고 절대 금연이다.
위반시 3,000바트(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105,000원 가량)를 지불하게 되어 있다.



아유타야로_4.jpg

아유타야로_3.jpg

태국 고속도로은 조금 특이하다. 아무래도 좌측 통행이라 그런지 빠져나가는 길목이 좌측에 있었으며 같은 톨게이트일지라도 100m가량 나눠져 있었다. 처음 톨게이트를 맞이했던 우리는 앞에 지나간 톨게이트가 우리가 가는 방향의 톨게이트는 아니었는지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이 같은 톨게이트였다.

또 특이했던 점, 수완나품공항에서 아유타야까지 가는 고속도로 구간마다 통행료 30바트를 지불하게 되는데, 구간사이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할순 없지만 수완나품 공항에서 아유타야까지 두세번 통행료를 지불했던것 같다.




04 방파인 여름궁전

방파인_1.jpg

이곳은 아유타야 왕국 시절 왕들의 여름휴양지였다고 한다. 아유타야 왕조가 멸망하면서 이 곳 또한 폐허가 되었는데, 현 왕조 4대, 5대에 걸쳐 재건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인당 100바트였다.
자국민 같은 경우 70비트 저렴한 30바트에 관광할 수 있었다.

왓 니웨탐(유럽풍 태국 사원)의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니 함께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앞서 말했듯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 왓 니웨탐은 강건너 눈으로 담았다.



방파인_2.jpg

들어서자말자 반긴 흰색 청설모 굉장히 가까운데서 반기고 있었고 한국에서 까만 청설모만 보다가 흰색이니까 다른 동물인 줄 알았다.



방파인_9.jpg

그리고 산책하듯 관광하고 있을때 물가를 휘젖고 있는 왕도마뱀까지... 이곳은 굉장히 자연과 동화되어 있었다.



방파인_3.jpg


방파인_4 (1).jpg

방파인은 입구에서 전동차를 빌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넓지 않고 무엇보다 날씨가 굉장히 구름이 껴 있어서 적당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러 했다.

인공 호수라 그런지 엄청나게 덥지도 않은 곳이었다.



방파인_5.jpg

매표소에서 받은 지도로 별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는데 그곳중 이곳은 신발을 벗고 긴 치마를 한번 더 두른 후 들어 갈 수 있었는데(치마 대여는 무료) 내부는 사진으로 찍을 수 없었다.

굉장히 화려한 고가구들로 채워진 곳이었고 안쪽을 들여다 보면 왕족들의 초상화도 보였다.
그리고 가장 중앙 부분엔 왕이 앉았을 법한 높은 곳에 번쩍스런 의자도 있었다.



방파인_7.jpg

외관으로 봤을때 굉장히 화려했던 이곳은 2층에서 왕실 보물들도 살짝씩 볼수 있었다. 그리고 1층은 관광객을 상대로 설명해주는 곳이었는데, 타이어로 설명해주기에 들을 수 없어 아쉬웠다.



방파인_6.jpg

방파인_8.jpg

방파인에서 가장 높은 곳을 올랐다. 높은 곳이라 그런지 사방으로 바람을 맞을 수 있었고, 방파인 여름 궁전의 모든 건물을 이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었다.

https://www.google.co.kr/maps?ie=UTF-8&q=14.2327159,100.5791561
방파인궁전
ถนนปราสาททอง, ตำบลบ้านเลน อำเภอบางปะอิน พระนครศรีอยุธยา, 13160 태국




Sort:  

I wish I could read this. But it looks amazing. I write about Thailand alot.

sorry, i'm korean. i can speak english, but not enough to write.
your article about Thailand is the best :-)

중간에 하늘이 담긴 사진 너무 맘에 드네요. 전 활동적인 것보단 힐링적 활동이 좋아요 ^^오히려 이런 여행이 저에게 더 맞는듯합니다 잘보고 가요^^

중간에 저 하늘이 담긴 사진을 찍은곳이 바로 고속도로에요! 태국하늘은 한국보다 좀더 짙은 색인거 같아요~ 저는 휴양위주로 많이 다녀서 솔직히 돌아오면 관광을 많이 못한게 쬐~금 아쉽긴 해요 T_T ㅋㅋ 항상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궁전이라는곳은 정말 우아합니다. 왕이 살았던곳이라니 정말 궁금한데 안에 보물도 못찍게하고 왕이 생활했던곳도.. 비밀이라니 안타까워요
마시막 사진 정말 잘찍으신거같아여 아름다우십니당._.

아 진짜 저곳은 안이 최고였어요!! 가구들도 되게 엔틱한 고가구들로 이루어져있고, 특히나 왕이 앉는의자는 우리나라도 높은곳에 위치하지만 저곳도 마찬가지더라구요ㅋㅋ

Congratulations @seumseum!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comments received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By upvoting this notification, you can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how here!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1428.91
ETH 3382.72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