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22] 조경만 멋진 라구나 럭셔리콜렉션 리조트!@.@

혹자는 제주중문단지 같다고 하는 누사두아 지역 포스팅 시작합니다! 대문사진에 보이는 하늘에 떠다니는 배는 스티커가 아니라 실제 연이에요! ㅎㅎ 연을 파는 아저씨가 관광객(아이들) 눈길을 끌기 위해 저렇게 연을 날리며 바닷가를 왔다갔다 하십니다^^

누사두아 지역에서 저희가 숙박했던 곳은 역시나 SPG 계열 호텔인 라구나럭셔리콜렉션 리조트와 웨스틴 누사두아 리조트 두 곳이었어요. 오늘은 라구나 럭셔리콜렉션 리조트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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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이 아름다운 수영장!

메일풀 이외에 저렇게 인공모래비치 수영장도 있고 키즈풀도 있고~
이러한 수영장들을 꽃과 어우러지게 조경을 잘 해놓은 리조트였어요.

수영장 바로 코앞에는 바다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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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룸!

룸은 평범했으나 욕조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래이와 신랑 수영장 가서 노는 사이에,
넓은 욕조에 물 받아 놓고 해이랑 반신욕 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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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꽃 조식!

아침식사 하러 갔는데 딱 한자리 남아있던 야외석!
럭키하게 차지하였습니다^^v

생과일 쥬스도 맛나고 음식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청설모 발견!!!

바로 일어나 청설모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곤 빵을 조금 떼어 나무위에 올려주지요!
그럼 청설모가 얼른 쪼르르 와서 먹더라구요^^

아이들은 청설모와 놀고,
신랑과 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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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 비치

아침식사 후 바로 앞 비치에서 잠시 모래놀이!
날이 살짝 흐렸으나 조금 지나니 햇빛 쨍쨍이라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으로 보시듯 누사두아 비치의 모래는 좀 퍼석퍼석합니다.
스미냑이나 짐바란처럼 그런 고운 질감의 모래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누사두아 비치는 살짝 실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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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구나럭셔리콜렉션 리조트는 개인 버틀러 서비스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전화만하면 커피나 티를 무제한 룸으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해준다고 알고 갔는데요.

티 서비스가 올해부터 없어졌대요!!! 그럼 대체 버틀러는 뭐하러 둔건지 모르겠어요@.@

룸 발코니 의자에 앉아 버틀러가 차려주는 커피 한 잔 여유롭게 마시려던 계획은 물거품!
살짝 빈정상했네요.-.-;;
전반적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참 별로인 리조트였어요.

아이동반 여행객보다는 커플여행객들에게 더 알맞는 곳인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키즈클럽도 없답니다 ㅠㅠ

• 사실 라구나 바로 옆집인 웨스틴리조트가 제가 발리에서 숙박했던 리조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답니다! 정말 아이와 함께하기 최고인 리조트라 자부할 수 있어요! 다음화에서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