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photography> 프라하의 숨은 매력, 스트르젤레츠키 섬 Strelecky Ostrov in Prague

안녕하세요 @minhoo 입니다.
Hello. I'm @minhoo

제가 스티밋을 시작하면서 올리는 사진들은 프라하 교환학생 초기인 작년 가을부터 찍은 사진들입니다.

The photographs were taken from last Fall, which is the beginning of the Prague exchange student.

계절마다 매력이 있지만 아무래도 유럽은 겨울보다 봄/가을이 훨씬 이쁜 듯 합니다.

It is attractive every season, but Europe seems to be much more beautiful in spring and autumn than winter.

프라하 하면 모두들 카를교만 생각하시는데요,

Most tourists generally run to Charles Bridge,  

저는 오히려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카를교보다는 레기 다리가 훨씬 프라하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I think the Legii Bridge is a better place to enjoy Prague than the Charles Bridge, which is crowded with tourists. 

그리고 이 레기 다리가 바로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할 스트르젤레츠키 섬으로 가는 길입니다.

And this Legii Bridge is the way to the Strelecky Ostrov to be introduced in this posting

(위의 사진은 레기 다리에서 카를교 방향으로 바라본 강입니다.

날이 좋으면 저렇게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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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르젤레츠키 섬은 블타바 강에 있는 섬으로 관광객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This island is on the Vltava river and I can hardly find tourists in this island.

아마도 보통 유럽여행하시는 분들은 프라하에 길어봤자 4-5일정도만 할애하니 이런 곳에서 여유를 부릴 틈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Perhaps it is because the people who usually travel to Europe spend 4-5 days in Prague, and there is no spare time to spend in these places. 

섬 바로 옆으로 강이 흐르고 있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쉬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There is a river right beside the island and there are benches everywhere, which is a great place to relax.

이 날은 날씨가 오랜만에 좋아서 상의를 벗고 놀고있는 친구들도 있었고

곳곳에 여유를 즐기는 커플들도 있었습니다.

The weather was good for a long time. So, there were some guys who were taking off their top, and there were couples enjoying their time.

애정표현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ㅎㅎ

Age does not matter to expression of affection.

프라하의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다른 곳들과 달리 이 섬은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Unlike other places crowded with tourists in Prague, the island is very rela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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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그 여유를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So I also decided to enjoy it.

한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섬을 둘러보니 아이들과 놀아주는 부모님들이 보였습니다.

After I slept for an hour or two I could see parents playing with their children.

그리고 뒹굴거리면서 장난치는 아이들도 볼 수있었는데요,

이 평화로운 장소를 둘러보면서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공원이 참 잘되어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nd I was able to see children playing around. With looking around this peaceful place, I thought most European countries have good park.

볼 게 많고 갈 곳이 많은 사람들은 공원에서 두 세 시간씩 있는 게 시간낭비겠지만

관광지에 욕심이 없고 여유로운 분들이라면 가볍게 가서 공원에서 하루쯤 푹 쉬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If you are not greedy tourist, it would be good to take a day off in the park.

겨울이 얼른 가서 제 포스팅이 도움되는 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I hope my post will be helpful as winter passe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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