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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amengirl Magazine Vol.68] 내 생에 첫 이치란 라멘! 初一蘭のラーメン! | Ramengirl🍜

in #travel6 years ago

저는 미국에 거주하는데요, 작년 11월에 회사 출장으로 오사카/고베/히메지/도쿄 등을 들릴 기회가 있었는데 드디어 오사카에서 이치란 라멘을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986년부터 일본을 갔었기 때문에 방문횟수가 제법 되는데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만) 이상하게 이치란이나 잇푸도 같은 잘 알려진 라면 체인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예상보다 맛은 좋았고 (하도 다들 별로라고 하셔서) 특이한 점은 제가 갔던 우라난바와 도톰보리 사이에 있던 가게에는 FT Island 의 홍기와 카라의 박규리씨의 메뉴 선택이 벽면에 붙어 있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본 한국 연예인의 기록이 흥미로웠고 그들의 음식취향을 볼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저를 만나러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오신 일본여행 전문가 분 덕분에 정말 귀한 곳들을 도쿄에서 많이 가볼 수 있었는데 그동안 이제 일본 특히 동경은 충분히 보았어 하는 저의 일본여행 불감증을 없애 주기에 충분했었습니다.

한번 저도 작년의 출장치고는 좀 럭져리했던 경험들을 좀 나누어 볼까 지금 생각해 봅니다. 그때가 되면 @ramengirl 님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포스트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이상 뉴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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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catiot님의 럭셔리 일본 여행기 너무 기대됩니다^~^ 오사카, 고베, 히메지 다 너무 좋았던 곳이거든요! 여행할때마다 곳곳에서 묻어나는 한류의 인기를 보면 너무 좋고 뿌듯합니다~^^ 요즘엔 연예인뿐만아니라 유튜버와 같은 컨텐츠 크리에이터분들의 해외 인기도 한몫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분들 덕분에 많은 해외분들께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샴페인님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고 다음한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한류라고 하니 아카시라고 하는 작은 도시 근처의 우오즈미라는 마을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저와 일본 여중생 단둘이 서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여중생이 아이패드로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Mnet 이라는 로고가 찍혀 있어 보니 방탄소년단 비디오를 보고 있더라구요. 한류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조만간 럭져리 출장기도 써야겠지만 최근에 @ramengirl 님도 잘 아시는 국민가수와의 개인적 에피소드도 두편을 올려놓았으니 시간이 되면 한번 보세요. 흥미로우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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