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지 ''푸른 도시, 보드룸

푸른 도시, 보드룸

첫 여행지로는 에게 해(Aegean Sea) 지역의 항구 도시 가운데 하나, 파랑으로 뒤덮인 보드룸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 보드룸의 파란색은 유명하다. 집집 마다 문, 창문, 바다 그리고 하늘의 맑은 파랑, 골목길을 수놓은 갖가지 빛깔의 꽃,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 보드룸의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휴가를 선사할 것이다.

어디를 구경할까?

고대에 “할리카르나소스”라는 이름으로 불린 보드룸에서는 ‘할리카르나스’라는 이름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보드룸은 터키 내에서도 유명한 관광 타운 중 하나이면서,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가까운 그리스를 비롯하여 영국, 네덜란드 등지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보드룸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만날 수 있다. 할리카르나소스, 오늘날의 이름으로 보드룸에는 카리아의 왕 마우솔로스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마우솔로스 능묘(陵墓), 마우솔레움이 있다. 막대한 돈을 쏟아 부으며 여왕 아르테미시아에 의해 완성된 능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었다. 이와 함께 인근 관광 명소로는 보드룸 성, 해양박물관, 고대 원형극장, 풍차, 민도스 문(할리카르나소스 도시의 출입 문 중 하나로 기원전 360년 전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 술집이 모여 있는 거리 및 항구가 있다.

어디에서 묵을까?

여러분에게 보드룸의 숙소 정보도 공유하고 싶다. 항구 도시인 이 곳에서는 모두 바다 가까운 곳에 머물기를 원할 것이다. 보드룸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지만 관광지가 모여있는 시장 근처에서 바다까지 대략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므로 관광 명소도 둘러보고 바다에도 가려 한다면 처음 며칠은 시장 근처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가까지 호텔에서 묵고, 남은 여행일 동안 해변가의 호텔에서 머물기를 추천한다. 시장 근처 항구에는 배가 많이 정박해 있기 때문에 바로 바다로 들어가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을 먹을까?

보드룸과 같은 해안 도시에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는 아마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해산물이다. 시장 근처에는 많은 생선을 파는 식당이 있다. 이 많은 곳 중에서 어디를 골라야 할지 어려워 할 여러분을 위하여 친절하고 좋은 레스토랑을 추천하고자 한다. 쾨르페즈 레스토랑(Körfez restoranı)은 보드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가장 좋은 해산물 식당 중 하나이다. 이 곳에서 농어(레브렉)과 오징어를 권하고 싶다. 작은 라크도 한 병 주문하여 생선과 함께 맛있게 즐기기를 바란다.

저는 아주 재미 있게 잘 놀았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여기 스타벅스 이스탄불 베벸 보다 이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