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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현재 스팀잇은 폰지 사기 구조이다. 광고 도입이 대안일까?

in #tooza6 years ago

당신 말대로라면 다른 서비스들도 마찬가지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페이스북의 예를 든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추가 투자자가 없거나, 아니면 9.11 같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태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거나 해도, 사용자들이 계속 광고를 보면서 쓰는 이상 페이스북은 잘 굴러갑니다. 광고주들로부터의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이것으로 페이스북 유지비(인건비, 서버비 등등) 을 처리하면 되니까요.

저는 다른서비스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길 한적이 없습니다. 스팀블록체인은 증인들이 존재하는한 스팀의 시장가치가 0원이 되어도 스팀블록체인은 존재합니다. 페북은 서버비나 인건비를 법정통화로 제공하지만 스팀은 지분희석분으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증인들이나 저자들 그리고 큐레이터들의 행위가 법정통화로 수익성이 있냐 없냐와 상관없이 시산의 흐름속에 발행되는 신규코인으로 상기한 3집단에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스팀블록체인의 지속가능성은 신규자금유입과 상관없이 존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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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 질문은 제가 제안하고 스스로 답한 것이지요.

이론적으로 증인들만 존재해도 스팀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것은 맞으나, 신규자금 유입 여부와 스팀 블록체인 유지 여부가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자금 유입이 없어서 스팀 가치가 떨어지면 유저들의 수는 줄어들겠지요. 활동도 줄어들고, 서드파티 앱이나 서비스들도 망하고. 그러면 결국 스팀잇이 사실상 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극단적으로 스팀이 0원에 가까워지면, 증인들도 서버 유지비도 안 나오게 될 것이고, 그러면 블록체인 유지도 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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