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1~2018.02.13 거제 통영

in #tongyeong6 years ago

2018.02.12 거제도 여행
(지심도, 간장게장, 카페상상, 몽돌해수욕장, 바람의언덕, 통영다끼)

거제도에서 지심도를 들어가는 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있었다. (지금은 겨울이라 그렇고 성수기때는 1시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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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이라고 불리는 지심도는 지금 동백이 없는 시기여서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선착장에서 표를 끊고 표에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였다. 배에 탈때는 표를 제출하고 본인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였다.

배는 정확한 시간에 출발하였고 20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지심도에 도착하였다.

이날은 온도는 -3~3도로 수원보다 훨씬 따뜻(?)했으나 미친 바람으로 인하여 따뜻한 남쪽나라라는 건 나의 어이없는 기대였다.

지심도는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맑은 바닷가 뷰를 가지고 있었고 사람이나 꽃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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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에 사람이 많지 않아 둘러 보기는 좋았으나 너~~무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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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구경은 충분했고 12시50분 배를 타고 나왔다. (장승포에서 12시 30분에 출발한 배가 지심도에서 12시 50분에 출발한다.)

그리고 점심은 엄마의 강추로 예이제 게장 집으로 갔다.

성게미역국,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새우가 무한 리필이고 충무김밥, 생선구이 등이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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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인당 14000원

엄청 많이 먹고 거제에서 유명하다는 카페상상으로 갔다.

  • 병원선에서 하지원이 데이트한 장소라고 하는데....

카페는 새하얗고 예뻤다. 삼면으로 바다가 보였다. 유리창이 좀 답답한 모양이긴 했으나 둘이 오면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아메리카도 4500원, 라떼 5500원, 아몬드라떼 6500원으로 관광지에 드라마 촬영지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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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와서 루프탑에서도 잠시 사진찍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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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몽돌 해수욕장이다.

돌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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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좀 덜 불었으면... 아쉬었지만 잠시 구경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갔다.

거제도하면 바람의언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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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와 큰이모는 찜질방에 가고

나와 막내이모네 부부는 다찌집으로 갔다.

사실 이때 배가 부르진 않았지만 고프지도 않은 상태였고 다찌도 모르는 상태라서 그냥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술을 사니 해산물 안주를 주는곳... 알쓸신잡에서 나온 벅수다찌 집으로 갔다.

셋이서 술 4병에 인당 4만원..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다양하게 먹고 왔다.
먹느라 사진못찍은게 아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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