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좌우명>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이 말을 들으면 뭔가 씁쓸하고 슬픈 느낌이 든다.
내 기억에 부모님에 대한 언급을 할 때 이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잘해라..
당장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화를 드렸다. 나는 낮은 소리로 엄마를 불렀고 밥은 먹었냐는 말을 하고 끊었다
위의 이유만으로도 너무나도 중요한 말이지만 이 말은 내 좌우명으로 삼고자 한다.
삶을 살다보면 정말 많은 일을 겪는다.
산다는 것 자체가 많은 일 인 것 같다.
있을 때 잘해의 예시
지금 글을 쓰면서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 잘못된 습관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러고 있다. 예전에 손톱을 심하게 물어 뜯다가 손톱에 정말 큰 염증이 나서 한동안 주먹을 쥐고 다녔던 적이 있다. 후회했었다. 손톱 물어뜯지 말걸
안경을 끼는 사람에게 안경은 되게 중요하다. 하루만 아니 한 시간만 없어도 힘이 든다. 그런 내가 잠에 들 때 안경을 머리맡에 대충 두고 잔다. 그러다 어느 날 안경테가 찌그러져 한동안 불편하게 생활했던 적이 있다. 후회했었다. 조금만 움직여서 책상 위에 두고 잘 걸
작년 이맘때 였다. dell xps 13을 사고 노트북이 너무 예뻐서 케이스도 없이 손에 들고 다녔다. 주위 사람들이 그랬다. 너 그러다 떨어뜨린다 나는 떨어뜨렸다. 액정이 깨졌다. 수리비가 4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아직까지 깨진 상태로 그대로 있다. 역시 후회했었다. 가방에 넣고 다닐 걸
후회했었다
위에 예시에 얘기했듯이 나는 '후회했었다'. 여러 예시를 통해 내가 얻은 답은
있을 때 잘해라
그러기 위해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나에게 중요한 것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따뜻한 커피를 먹으며, 노래를 들으며, 좋은 컴퓨터를 가지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이 시간, 지금이 나에게 중요하다는 걸 깨우쳐야 한다.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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