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26/10/2020|4번째 글쓰기 수업
육아 때문에 주말 내내 일찍 잠드는 바람에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5주 동안 구성된 강의로 매주 각기 다른 수업 내용을 진행합니다.
4주차인 오늘은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님을 모시고 인터뷰 수업을 했습니다.
수강생들이 지난주 인터뷰를 준비한 뒤 오늘 수업 때 한시간 동안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면 감독님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어요.
질문이 안 나오면 어떻게하나, 질문이 중간에 끊기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인터뷰 경험이 전무했음에도 무사히 잘 끝낸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주신 윤단비 감독님께도 매우 감사했어요.
아직 <남매의 여름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챙겨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