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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제로 책을 내는 사람들 | 스팀잇의 더 큰 가치

in #thanks6 years ago

봄들님은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 속 주인공 같아요. (혹은 하하 세계관 속의 인물. - 무슨 소린지는 무한도전 팬들만 아시겠지만..)
아주 예쁜데 자기만 예쁜 줄 모르고 있던 공주. 진짜 실력있는데 자기만 그걸 모르는 사람.
용기만 내시면 돼요. 이미 봄들님 안에 다 있어요. :)

단, 뭘 할지는 봄들님이 정하세요. 누가 등떠민다고 하지 마시고. 요리건 여행이건, 책이건 스쿠버 다이빙이건. 윤식당을 찍건, 정글 탐험대를 찍건, 다큐 3일을 찍건, 체험 삶의 현장을 찍건. 선택은 그대가 원하는 대로! 모든 건 맘먹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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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브리님... ㅜㅜ 스팀잇에 와서 제가 받은 큰 선물 중에 하나가 브리님인 것 같아요. 어찌 매번 이렇게 저를 꼭 안아주고 가시나요. 브리님은 미운 오리새끼를 백조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셨어요..!!

‘누가 등떠민다고 하지 말고, 제가 원하는대로.’ 라는 말씀에 고마움과 안도감으로 눈물이 핑 돕니다... 괜히 입만 조물거리고 있네요. 평생 마음에 간직할게요. 정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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