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aru XV 2017
엔진
- 2.0리터 4기통 박서 148마력 직분사 엔진.
- 그래도 2.0이라 혼다 1.5 터보처럼 초기 가속이 거칠지는 않지만
- 매끄러운 가속이라고 보기엔 확실히 버거운 티를 내는 엔진.
- 이거에 비하면 신형 임프레자/XV 엔진이 무지 좋아진 편...
- 일단 가속을 마치고 크루징 들어가면 충분히 토크도 나오고 다루기 쉽지만.
- 뭔가 부족한 엔진. 적어도 엔진만 가지고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듯.
트랜스미션&클러치
- CVT 하지만 가상 단수를 만들어놓아 CVT 특유의 위화감은 없음.
- 패들 시프터도 제대로 작동하지만... 애초에 이런 차의 CVT에 그게 왜 필요한지.
- 언더파워 엔진에 비하면 파워를 까먹는 느낌은 없는 편. 나쁘지 않음.
바디&서스펜션
- 스바루 아웃백의 고질적인 문제를 그대로 답습한 XV 서스.
- 코너에선 나쁘지 않은데 직선에서 묘하게 롤링이 심하다. 스바루 아웃백/XV 종특.
- 세단 서스를 높인 형태가 아닌 처음부터 SUV인 포레스터에는 이 현상이 없다는게 신기.
- 하중을 어디든 한쪽으로 쭉 유지해주는 운전 고수가 아니면 멀미하기 딱 좋은 세팅.
- 승차감은 매끄럽고 차체도 탄탄한데 서스의 묘한 울렁 롤링이 치명적인 단점.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일단 귀엽다! 스바루 답지않은 명작.
- 실내는 외모에 비해 그냥 평범. 나쁘게 말해 싼티 작렬.
- 스바루 종특인 광활한 시야는 그냥 눈이 다 시원해질 정도.
- 외관은 상당한 완성도로 끌어올린 반면에 실내는 대충대충 값싸게 만들어서
- 이게 같은 차인가 위화감이 들 정도.
총평
- 정말로 실용적인 차.
- 가격 저렴하고 중고가 방어 최강에 충돌 안전 업계 탑에 사륜 능동 안전성 확보까지.
- 이제 운전을 막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이 있을까 싶더라지.
- 외관은 귀엽지만 신모델 나오면서 그 앙증맞은 느낌이 좀 사라지고
- 실내는 신형도 뭐 도찐개찐이라 기대할 정도는 아닌지라
- 이 차가 잘 팔리는 사회는 그만큼 사물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건강한 사회라는
- 묘한 선입견을 만들어버리는 묘한 브랜드의 묘한 차.
- 물론 서스는 좀 어떻게 손 봐야한다.
시승협찬 : Galpin Sub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