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aru XV 2017

in #testdrive8 years ago

엔진

  1. 2.0리터 4기통 박서 148마력 직분사 엔진.
  2. 그래도 2.0이라 혼다 1.5 터보처럼 초기 가속이 거칠지는 않지만
  3. 매끄러운 가속이라고 보기엔 확실히 버거운 티를 내는 엔진.
  4. 이거에 비하면 신형 임프레자/XV 엔진이 무지 좋아진 편...
  5. 일단 가속을 마치고 크루징 들어가면 충분히 토크도 나오고 다루기 쉽지만.
  6. 뭔가 부족한 엔진. 적어도 엔진만 가지고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듯.

트랜스미션&클러치

  1. CVT 하지만 가상 단수를 만들어놓아 CVT 특유의 위화감은 없음.
  2. 패들 시프터도 제대로 작동하지만... 애초에 이런 차의 CVT에 그게 왜 필요한지.
  3. 언더파워 엔진에 비하면 파워를 까먹는 느낌은 없는 편. 나쁘지 않음.

바디&서스펜션

  1. 스바루 아웃백의 고질적인 문제를 그대로 답습한 XV 서스.
  2. 코너에선 나쁘지 않은데 직선에서 묘하게 롤링이 심하다. 스바루 아웃백/XV 종특.
  3. 세단 서스를 높인 형태가 아닌 처음부터 SUV인 포레스터에는 이 현상이 없다는게 신기.
  4. 하중을 어디든 한쪽으로 쭉 유지해주는 운전 고수가 아니면 멀미하기 딱 좋은 세팅.
  5. 승차감은 매끄럽고 차체도 탄탄한데 서스의 묘한 울렁 롤링이 치명적인 단점.

익스테리어&인테리어

  1. 일단 귀엽다! 스바루 답지않은 명작.
  2. 실내는 외모에 비해 그냥 평범. 나쁘게 말해 싼티 작렬.
  3. 스바루 종특인 광활한 시야는 그냥 눈이 다 시원해질 정도.
  4. 외관은 상당한 완성도로 끌어올린 반면에 실내는 대충대충 값싸게 만들어서
  5. 이게 같은 차인가 위화감이 들 정도.

총평

  1. 정말로 실용적인 차.
  2. 가격 저렴하고 중고가 방어 최강에 충돌 안전 업계 탑에 사륜 능동 안전성 확보까지.
  3. 이제 운전을 막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이 있을까 싶더라지.
  4. 외관은 귀엽지만 신모델 나오면서 그 앙증맞은 느낌이 좀 사라지고
  5. 실내는 신형도 뭐 도찐개찐이라 기대할 정도는 아닌지라
  6. 이 차가 잘 팔리는 사회는 그만큼 사물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건강한 사회라는
  7. 묘한 선입견을 만들어버리는 묘한 브랜드의 묘한 차.
  8. 물론 서스는 좀 어떻게 손 봐야한다.

시승협찬 : Galpin Sub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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