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Sonata N20 2004

in #testdrive8 years ago

엔진

  1. 2.0 세타엔진. 베타엔진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쨌든 혼란스럽다.
  2. 토크는 평균치. rpm 상승은 매끄럽지 않다. 올릴 수록 먼가 억눌리는 불쾌감.
  3. 이 엔진으로 스포츠 세단을 표방? 2.4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가당치도 않다.
  4. 저회전에서는 나름대로 매끄럽고 소음도 잘 억제되어 있다. 초기 발진 토크는 평균.
  5. 언덕 추월에서도 버벅댄다. 이미 2.0 엔진으로 커버하기엔 차가 너무 무거워진 탓인지도.
  6. 이런 엔진으로 현대는 세계를 제패한다는 얘기였나. 무지 갸우뚱.
  7. 신뢰성과 정비성과 연비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므로 패스...

트랜스미션&클러치

  1. 깔끔한 게이트식 오토매틱 트랜스미션. 4단이라는 루머도 있는데...
  2. 기어 변속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초기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3. 기어 단수는 매뉴얼 모드일 경우에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만 시인성은 그다지 별로.
  4. 적절한 상황에서 다운시프트가 잘 이루어진다. 세팅도 괜찮은 편.
  5. 변속이 다이렉트하게 빠르지는 않다. 일반 세단 수준.

바디&서스펜션

  1. 매끄럽다. 서스펜션이 워낙 매끄러우니 차가 가볍게까지 느껴진다.
  2. 적당히 부드러운 서스펜션이지만 급코너에서도 자세를 잘 유지해준다.
  3.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튠이 잘 된 서스펜션. 불만 없다.
  4. 바디의 강성도 매우 깔끔하게 느껴짐
  5. 노즈 다이브 현상도 거의 없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과 맞물려 암튼 괜찮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1. 얼굴은 아반떼 + 아큐라 + 아우디 + 사브.
  2. 뒷면은 어코드. 뉴쏘나타 시절에도 어코드 뒷면을 따라가더니 이번이 두번째.
  3. 적당히 잘 마무리 된 외관이지만 면이 단조로와 금방 질릴 듯.
  4. 실내는 그런대로 좋다. EF 시절에 비하면 백만배 좋아졌다.
  5. 오디오가 너무 높고 공조장치는 너무 낮다. 가장 적당한 높이에는 바람 구멍만.
  6. 각종 스위치 류의 스트로크가 너무 크다. 첨단성과 완성도가 약간 낮아보이는.
  7. 공조장치의 스위치는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8.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고 그냥 평범. 플라스틱 대량 생산의 인상이 강하다.
  9. 전면 유리 바로 아래에 위치한 시큐리티 램프는 전면에 반사되어 무지 거슬림.

총평

  1. 요즘 현대맨들 왜 이리 오버하는지. 이 차로 어코드를 대적하기엔 애국심이 필요하다.
  2. 2.4는 모르겠지만 2.0으로 스포츠 세단이라고 칭하기엔 한참 모자름.
  3. 서스펜션은 의외로 괜찮았다. 좋은 엔진과 매칭이 되면 상당한 수준일 듯.
  4. 외관도 내장도 2차 디자인이 없어 금방 질릴 듯한.
  5. 잘 만들어도 못 만들어도 한국인들은 쏘나타를 사준다. 사실은 현대의 발목.
  6. EF 시절의 발전 수준이지 인터넷에서 난리법석인 수준은 아니다.
  7. 쏘나타 어떻다는 얘기만 하면 발딱 과민반응의 현대팬이 너무 많아서 사실 버겁다. -_-
  8. 어코드와는 성능에서도, 라인업에서도, 마무리에서도, 인지도에서도, 모든 면에서 라이벌이 되지 못한다.
  9. 어쨌든 EF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시승협찬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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