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Sonata N20 2004
엔진
- 2.0 세타엔진. 베타엔진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쨌든 혼란스럽다.
- 토크는 평균치. rpm 상승은 매끄럽지 않다. 올릴 수록 먼가 억눌리는 불쾌감.
- 이 엔진으로 스포츠 세단을 표방? 2.4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가당치도 않다.
- 저회전에서는 나름대로 매끄럽고 소음도 잘 억제되어 있다. 초기 발진 토크는 평균.
- 언덕 추월에서도 버벅댄다. 이미 2.0 엔진으로 커버하기엔 차가 너무 무거워진 탓인지도.
- 이런 엔진으로 현대는 세계를 제패한다는 얘기였나. 무지 갸우뚱.
- 신뢰성과 정비성과 연비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므로 패스...
트랜스미션&클러치
- 깔끔한 게이트식 오토매틱 트랜스미션. 4단이라는 루머도 있는데...
- 기어 변속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초기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 기어 단수는 매뉴얼 모드일 경우에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만 시인성은 그다지 별로.
- 적절한 상황에서 다운시프트가 잘 이루어진다. 세팅도 괜찮은 편.
- 변속이 다이렉트하게 빠르지는 않다. 일반 세단 수준.
바디&서스펜션
- 매끄럽다. 서스펜션이 워낙 매끄러우니 차가 가볍게까지 느껴진다.
- 적당히 부드러운 서스펜션이지만 급코너에서도 자세를 잘 유지해준다.
-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튠이 잘 된 서스펜션. 불만 없다.
- 바디의 강성도 매우 깔끔하게 느껴짐
- 노즈 다이브 현상도 거의 없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과 맞물려 암튼 괜찮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얼굴은 아반떼 + 아큐라 + 아우디 + 사브.
- 뒷면은 어코드. 뉴쏘나타 시절에도 어코드 뒷면을 따라가더니 이번이 두번째.
- 적당히 잘 마무리 된 외관이지만 면이 단조로와 금방 질릴 듯.
- 실내는 그런대로 좋다. EF 시절에 비하면 백만배 좋아졌다.
- 오디오가 너무 높고 공조장치는 너무 낮다. 가장 적당한 높이에는 바람 구멍만.
- 각종 스위치 류의 스트로크가 너무 크다. 첨단성과 완성도가 약간 낮아보이는.
- 공조장치의 스위치는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고 그냥 평범. 플라스틱 대량 생산의 인상이 강하다.
- 전면 유리 바로 아래에 위치한 시큐리티 램프는 전면에 반사되어 무지 거슬림.
총평
- 요즘 현대맨들 왜 이리 오버하는지. 이 차로 어코드를 대적하기엔 애국심이 필요하다.
- 2.4는 모르겠지만 2.0으로 스포츠 세단이라고 칭하기엔 한참 모자름.
- 서스펜션은 의외로 괜찮았다. 좋은 엔진과 매칭이 되면 상당한 수준일 듯.
- 외관도 내장도 2차 디자인이 없어 금방 질릴 듯한.
- 잘 만들어도 못 만들어도 한국인들은 쏘나타를 사준다. 사실은 현대의 발목.
- EF 시절의 발전 수준이지 인터넷에서 난리법석인 수준은 아니다.
- 쏘나타 어떻다는 얘기만 하면 발딱 과민반응의 현대팬이 너무 많아서 사실 버겁다. -_-
- 어코드와는 성능에서도, 라인업에서도, 마무리에서도, 인지도에서도, 모든 면에서 라이벌이 되지 못한다.
- 어쨌든 EF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시승협찬 : 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