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시장가격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군중심리'라는 조사결과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최근 금융전문가들 사이에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가격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암호화폐시장은 소위 말하는 전통적인 투자시장과는 달리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그것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서 우리가 ‘사람들의 심리'가 더 큰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출처는 Crowd Psychology Driving BTC Prices, Finance Experts Say입니다.
Data Trek Research)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최근의 시장의 발전에는 "군중 심리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한 사람들의 52%가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암호화폐가격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설문에 응한 전문가들중 15%만이 BTC의 가격이 암호화폐의 증가하는 이용기능을 한다라고 생각한다 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 조사는 또한 암호화폐 보관 또는 저장되는 방식과 관련된 문제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사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응답에 답한 전문가들 중, 38%는 BTC가 세계적인 규모의 예비 자산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견을 이야기하자면...
기본적으로 암호화폐시장에 뛰어든 참여자들은 공식적으로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들만큼의 정보도 얻지 못하고, 또한 그만큼의 분석능력도 없습니다. 또한 과거로 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도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경험과 정보, 그리고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개미투자자들은 대부분의 거래를 '기분에 따라' 합니다. 즉 심리적인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하죠. 그래서, 별것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뉴스에도 시장이 흔들거립니다. 반면, 이러한 시장에 많은 경험과 데이터를 갖고 있는 자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자기네들이 짜아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패턴에 따라 거래하게 되죠. 그러한 상황이 오게 되면, 시장은 '상대적'으로 덜 심리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하게 말하지 않죠? ㅎㅎㅎ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했으니까요.
그런데...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자들이 들어오건, 아무것도 모르는 개미투자자들이 들어오건...사실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거의 심리적인 것에 해당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큰 심리적인 요소가 뭐겠어요.
"내 투자금이 줄어든다!~~~~"
이게 가장 큰 심리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반대로 "더 벌 수 있어~~~!!!" 역시 심리적인 요소이죠.
그러나 가장 무서운 것은 더 벌 수 있어가 아니고, '내 돈 까먹으면 안되는데...'이죠.
이걸 통계와 그래프로 판단하고 예측하고 ... 그렇게 하긴 하지만, 정말 얼마나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좀 회의적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래프에서 한두가지만 믿고 나머지는 안믿는 좀...그런 경향이 있어요. 가장 큰 것은 RSI이죠. 사람들이 많이 사고 있나, 아니면 갑자기 사람들이 팔고 있나...를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뭐라뭐라 말을 해도 이것이 바로 심리적인 것을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하여간....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