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IBM이 안정화된 코인(stablecoin)을 발행한다고 합니다

jrcombo70 (64)in #telegramdoraemon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제가 코인들 중에서 관심있게 보는 것중에 하나가 stablecoin입니다. 가격변동폭이 크지 않은 코인이죠. 아니, 상대적으로 거의 변동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코인을 만들려는 회사중에는 Circle이 있죠. 골드만삭스와 함께 Circle이 이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이미 나와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Tether는 별로 믿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Tether에서 콩으로 메주를.... 그래도 안믿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최근 IBM이 달러로 뒷바침이 되는 Stablecoin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IBM이니 바로 뒤따르는 것은 당연히 Stellar가 되겠죠?

출처는 IBM Backs New US Dollar-Pegged Stablecoin That Runs on Stellar Network입니다.

그 이름은 Stronghold USD라고 하는군요. 이 IBM과 함께 움직이는 회사는 Stronghold라는 회사입니다. 이 토큰은 오늘 발행됩니다. 그리고 달러대 비율이 예상대로 1:1에 해당합니다. 평가를 하자면, Stellar network을 이용한 최초의 안정된 가치를 유지하는 암호화폐프로젝트라 불리웁니다.

IBM은 지난 2017년 이래에 Stellar 네트웍을 이용해왔습니다. 주로 국경을 넘나드는 Payment 수단으로 사용되었죠. 이제 이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지불수단을 뿐만 아니라 사업상 거래에도 사용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에 IBM은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IBM은 Stellar의 네이티브 토큰인 Lumens (XLM)을 이용해왔지만, 이제는 stablecoin과 XLM을 모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프로젝트가 제대로 운영이 되면, 정말 말대로 디지털 달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환전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고,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stablecoin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군요. Tether와 같은 방법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인지…

그렇다고 해서 IBM에 경쟁사가 없을 것이란 것은 아닙니다. 이미 Circle, TrustToken, Basis라는 곳에서 개발중이거나 이미 발표했으니까요.

하여간, Tether와 같은 회사가 내놓은 토큰만 아니라면, 그나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Stronghold USD라는 코인은 Prime Trust라는 은행에 의해 뒷바침이 되고 있고, 이 은행은 연방차원에서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은행입니다. 또한, Stellar 네트웍을 이용하는 것은 (Ripple만큼은 아니라 하더라도)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이 7초라고 하니 비트코인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것이죠.

IBM의 고위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앙은행들이 이미 이 Stronghold USD라는 Stablecoin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가칭 Fed Coin이라는 것을 대치할지도 모른다라는 말도 하는군요. IBM Is Working With a 'Crypto Dollar' Stablecoin

그리고 IBM이 콜롬비아 대학과 파트너쉽을 맺는다는 이야기도 하는군요.

stronghold USD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image from: https://stronghold.co/stronghold-u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