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뉴욕금융서비스국은 Gemini에서 나온 Gemini Dollar와 Paxos에서 만든 Paxos Standards라는 두개의 스테이블코인을 승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앞서 작성한 Winklevoss 형제들이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은 달러에 고정된 Stable Coin을 소개했습니다와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출처는 ‘BitLicense’ Regulator Approves Two USD-Pegged Cryptocurrency Tokens입니다.

NYDFS가 두개의 Stable Coin을 승인했습니다.

오늘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뉴욕금융서비스국 (the New York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 (NYDFS))...(이곳에서는 암호화폐회사들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BitLicense"라는 것을 만들었죠)...하여간 NYDFS는 두회사의 스테이블 코인을 승인했습니다. 첫번째 회사는 Gemini Trust Company이고 두번째 회사는 Paxos Trust Company입니다.

현재 가장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은 Tether이지만, 이 코인은 미국의 어떠한 규제에도 따르지 않고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하지만, Tether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국제거래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그러네요. 이 Tether를 이용하면 한번에 모든 거래가 완성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3~4일이나 걸린다면서...

Stablecoin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돈세탁이나 비트코인가격을 조작해왔다는 것이 그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NYDFS가 오직 두 회사의 코인민을 인정하고 이 코인들이 앞으로 효과적인 리스크컨트롤과 BSA/AML 그리고 OFAC 규제를 받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이 기사는 좀 허접함이...BSA는 Bank Secrecy Act는 은행비밀보호법, AML는 Anti-Money Laundering 즉 돈세탁방지법, OFAC는 The 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 외국 자산 관리국입니다.

Maria T. Vullo, NYDFS 의장은 "강력한 주정부 규제 체계"가 fintech 부문의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이러한 개발을 환영했습니다.

Winklevoss 형제가 그들이 운영하는 Gemini를 통해서 발행한 Gemini Dollar에 대해서는 이미 앞서 설명했으므로 여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읽지 않으신 분은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Gemini의 Gemini Dollar와 Paxos에서 나온 스테이블 코인간에는 사실...별 차이는 없습니다.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그것이 차이면 차이라고 할까....Paxos는 기관암호화폐거래소이자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itBit와 기타 NYDFS의 법에 따른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튼...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스테이블코인은 Paxos Standards (PAX)라고 하는 코인입니다.

일단, 이것고 ERC20 토큰으로 이더리움 블럭체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달러에 고정되어 있죠. 그리고 FDIC에 의해 보호된 미국은행에 그 돈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PAX는 지속적으로 1달러수준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는군요. 암호화폐시장에 무슨 일이 발생해도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Paxos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 Charles Cascarilla는 "Paxos Standard는 블록체인기술의 혜택과 금융감독원의 감독하에 USD 통화 자산으로 거래할 수있는 권한을 금융시장에 제공한다. ...우리는 Paxos Standard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의 감독과 안정성을 활용하고 마찰없는 세계경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자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현재시장에서, 디지털 자산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큰 문제는 신뢰와 가격번동폭이다. 달러와 1:1로 대응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우리는 화폐의 유용성을 향상시키는 자산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도 하였네요.


일단....

두개의 스테이블 코인이 그냥 어디서 뿅~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규제범위 내에서 등장했다는 것은 정말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잘 활용하면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면서 생길 수 있는 손해를 방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의 유용성은 정말 큽니다.

단지....

Tether라는 놈이 정말 믿지 못할 놈일 뿐이죠...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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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전쟁이네요. 다 기억은 안나도 한국형 스테이블 코인도 있던데. 이게 과연 돈이 될런지. 페깅 코인의 패권을 가지려고 하는건지 참. ㅋㅋ 재밌습니다. 너도 나도 페깅 코인이라.

제가 이 분야에 있어서는 잘 몰라서 그런데요... 스테이블 코인이라...그것도 정부발행 화폐에 맞춘 것이라....그렇다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할 수록 사실상 그 코인도 같이 가치가 하락하는 것 아닌가요?

금에 투자하는 이유는,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매년 일어나는 일이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만큼 금의 가치가 올라주기에 금에 묶인 돈은 그대로 가치가 유지된다..라는 것 때문인데, 스테이블 코인은 말대로 해당정부화폐의 가치가 올라가면 같이 올라가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는 것이라, 사실상 정부통화가 옷을 갈아입은 것과 같지 않을까...해서요.

물론,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 떨어지는 비트코인가격을 고정시켜서 그 가치를 그대로 갖고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면....글쎄...이게 맞는 이야기인가...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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