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나스닥에 리플이 상장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나스닥에 암호화폐 리플이 상장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네요.

출처가...the ICO Journal이란 곳인데... 얼마나 정확한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일본판 코인텔레그래프가 받아서 전했습니다.

EXCLUSIVE: NASDAQ AND RIPPLE: Executives At Ripple Find ‘Match Made In Heaven’ In Nasdaq Exchange Initiative

ナスダック 仮想通貨リップルの上場を検討か =ICOジャーナル

이에 따르면, 나스닥이 2019년 초 암호화폐거래소를 운영할지도 모르고, 리플이 처음으로 상장될 암호화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답니다.

나스닥의 임원에 따르면, 이들이 고려하고 있는 것은 시가총액이라고 합니다.

ICO Journal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리플을 상장할지에 대해서 거의 1년간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도 확실한 이야기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갑자기 나스닥이 나타나서 리플을 상장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25일, 신규 상장 암호화폐의 폭을 넓힌다는 말도 있었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겠다...라는 말이 있었죠. 그러면서 코인베이스에 리플이 상장될지도 모른다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리플이 처한 문제중에 하나는 XRP가 주식이냐 아니냐...라는 것과, 주식이라면 IPO의 형태를 보이지도, 등록하지도 않고 주식처럼 거래된다...는 것 때문에 소송까지 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리플측에서는 나스닥과 상장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했군요.

"나스닥은 암호화폐거래소 건으로 협상을 진행하고있다. 실사에서도 모든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협력하고있다...나스닥 암호화폐거래소와와 보관서비스는 특별한 뭔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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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코인을 보면서 이건 유틸리티 코인이다, 이건 돈을 저장하거나 전송하기 위한 코인이다, 등등으로 분류를 하지만, 이것을 다른 잣대로 보면, 이건 암호"화폐"이고, 저건 "유가증권"형태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이요... 이걸 비트코인과 동일한 가치저장수단이나 지불수단이라고 말하기엔 좀 기능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금융업계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어떻게 보일까요? 오히려 이더리움제단의 가치를 높여주는 유가증권이라고 보는 것이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더리움 네트웍에 누구나 프로그램으로 플랫폼을 세워서 그것을 운영하게 하는 것이고, 거래에 있어서는 Gas비용이라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다지 비트코인만큼 지불이나 저장수단으로 보기는 그렇거든요.

그렇다면, 회사의 제품을 이더리움 네트웍이라고 보고 이더리움 네트웍에 참여하는 기존 회사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더리움이라는 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이더리움은 유가증권으로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리플이 내놓은 XRP라는 것은 단지 코인일 뿐이고, 사실 리플이 제공하는 것은 리플 네트웍이잖아요. 그것에 참여하는 은행들을 늘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리플의 모습을 보면, 사실 XRP라는 코인의 용도는 그렇게 많지 않고, 그냥 리플 지갑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돈을 주고 받는 정도...? 일 뿐이지만, 그 가치는 사실 리플이라는 회사가 얼마나 영업을 잘해서 네트웍을 팔았냐에 따라 오른다...라고 금융업계에서 판단해버린다면, XRP라는 코인은 역시 유가증권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생각해봐도, XRP는 암호"화폐"라는 성격보다 주식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아요.

하여간...

나스닥이 나스닥 암호화폐거래소를 연다...라는 것도 놀랍지만, 리플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크군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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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vs 유틸리티 토큰 정의는 아직도 제대로 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이것이 정의가 되어야 제대로 된 규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의를 하기 위한 많은 고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SEC의 경우에는 토큰의 증권성 여부를 하위 테스트
(Howey test) 로 정의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군요.

법률적으로 간단한 논리는 아니지만, 논리를 따라가다보면,
아래 세 가지의 원칙에 얼마나 충실했는지가 토큰별로 다른 판단기준점이 되고 있고,

결국은 해당 토큰이 얼마나 탈중앙화 되어 있는가? 로 귀결이 되더군요.

  • 이익이 재단에 집중되는가?
  • 투자자가 토큰의 이익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가?
  • 정보의 비대칭성이 어느정도 해결되어 있는가?

SEC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적은 없지만, 고위 간부의 인터뷰 등에서 그들의 견해는 인터뷰 되곤 했었는데, 위와 같은 논리로 비트코인은 유가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마 있고, 이더리움은 초기에는 유가증권에 가까웠지만, 점차 유틸리티 토큰의 성격을 띄어가고 있다고 발한 바 있습니다.

리플은.... 같은 논리라면, 전형적인 유가증권형 토큰이죠. 리플재단이 완벽하게 좌지우지 하니까요.
앞으로 어떤 결론이 날 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번에 새로이 임명된 SEC 고위 간부는 이더리움에 대해서 콕 찍어서 말한 것은 아니지만, SEC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는 것에 강조한 것이 좀 마음에 걸리더군요.

예전부터 우스겟소리로 하던게 리플 공매도 치고 30년 존버하면 억만장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라고 놀리곤 했는데 (암호 "화폐"적 가치가 없기 때문) 비슷한 맥락으로 이더리움도 적용이 가능하긴 하겠네요...

지금까진 이더리움, 비트 << 가치 저장, 리플 << 주식 의 성격이라고 판단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더리움도 유가 증권으로 봐야 될 수도 있겠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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