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em] 제주도에 왔으면 흑돼지 근고기 구이!

in #tasteem6 years ago

title_image


안녕하세요, @yolograce 입니다.

바다로 떠나고 싶은 요즘 날씨네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테이스팀에도 휴양지와 관련된 주제가 보입니다.

제주도 가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메뉴!
바로 흑돼지죠

제주도에 여러 체인점을 두고 있을 만큼
맛있기로 유명한 칠돈가입니다.

저의 돼지고기의 기준을 확 바꿔준 계기가 된 고기집이기도 합니다.

돼지에도 소고기의 부드러운 풍미와 육즙이 있구나..

서귀포에 위치한 칠돈가
아주 작고 아담한 가게,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제주산 흑돼지 근고기 한근 54,000원을 주문했어요.

7DA99FD2-58E5-455D-A31C-15E7A2FF7ACB.jpeg

큼지막한 근고기가 무심한듯 나옵니다.

EE5845E6-97ED-42F6-A9CE-E60D06A09DED.jpeg

멸치젓갈과 깻잎 파절임 등 밑반찬도
딱 필요한 것들만 있어서 좋았어요.

1B68EE76-1F58-4251-8BA8-16A619B3AFC4.jpeg

손수 구워주시는 덕분에 편안하게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90D14CDC-0731-4717-A663-A707C11021C1.jpeg

역시 전문가가 굽는 고기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 두꺼운 고기를 내가 구웠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 ㅋㅋ

36EC0C8D-E43C-4585-8BAA-4A925A575FEB.jpeg

육즙이 팡팡 터질것만 같은 자태
정말 곱네요 ㅎㅎ

가운데에 마늘, 고추 넣고
고기랑 같이 찍어먹는 멜젓은 진심 제 스타일
..ㅋㅋㅋ

A91C851E-1778-4F2B-AB10-337F2FBF5053.jpeg

D908AFE2-6813-46D3-A5F3-F995556422BB.jpeg

칠돈가는 사랑입니다.
육즙팡팡에 술도 술술 들어가고, 돼지고기에서 처음 느껴보는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이 최고였어요.

소고기 같은 식감의 부드럽고 사르르 녹는 그 맛은 아직도 잊지 못했네요..

믿고 가는 제주도 맛집 코스!
칠돈가 어떠신가요~?


맛집정보

칠돈가

score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로 8


[Tasteem] 제주도에 왔으면 흑돼지 근고기 구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이번엔 제주도, 휴양지의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제주 흑돼지 먹어본지 10년도 넘은듯해요ㅠ
조만간 제주도 한번 가야겠어요~
두툼~~한 돼지~ 육즙팡팡 돼지고기 너무 좋아요^0^

앗 정말요?
제주도 가셔서 흑돼지 드셔보세요! :)

제주 고기는 왜케 맛있는걸까요?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ㅠ
전 백돼지로 먹어봤는데 흑돼지 만큼 맛있더라구요

그러니깐요.. 돼지는 다 똑같겠거니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ㅠㅠ 제주도 백돼지라,, 그것도 참 신기하네요!ㅋㅋㅋㅋ

banner-steemit-comment-light-v3.png

이번엔 제주도, 휴양지의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yolograce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캬.. 맛있어보이네요^^

ㅜㅜ고기는 사랑입니다.

너무맛있겠어요ㅠㅠ제주도야지...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돼지고기는 제주흑돼지 ㅋㅋ

고기 두께가 역시!!! 제주돼지 ~~ ! 이 더운날 고기먹고 체력보충 하고프네요~ ㅠㅠ 더위조심하세요

돼지고기는 두툼해야 맛있어요! ㅠㅠ 더우신데 몸관리 잘 하세요!

돼지고기는 역시 한근은 기본으로 먹어줘야해요 ㅋㅋㅋ
돼지고기 닭고기 더럽..♡

맞아여! 부족함 없이 시킬땐 많이! 근데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었어요 흑 ㅜ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근본에 충실한 삶을 살라는 의미로 '근고기'라고 우리 아버지가 지어주셨어요.

항상 푸른 제주 풀밭을 뛰어놀며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죠.

제가 너무 들떠서 뛰다가 다리를 살짝 삐끗했는데, 밤새 저를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시던 우리 부모님.. 항상 감사하게 살며 근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구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를 이상한 아저씨들이 트럭에 태워서 갔어요...저는 급하게 뛰어갔지만 삐끗한 발이 아파 더 뛰지 못했어요...

그날 후로 엄마, 아빠를 못봤어요... @yolograce 누나...엄마...아빠좀 찾아주세요...ㅠㅠ

허억 뉴비존님 너무하십니다 ㅋㅋㅋ
어쩜 저렇게 귀여운 아기 돼지 사진을..
자책감 느낍니다. ㅜㅜ
하지만 이것도 잠시뿐이겠죠.....크흠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29
BTC 64133.95
ETH 3172.67
USDT 1.00
SBD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