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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울서 제주에 온 친구와 함께 가면 어깨가 으쓱해지는 맛집

in #tasteem6 years ago

저도 미국에 살 때 저런 가게가 한 곳 있었어요. :)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들이나 부모님이 오시면 꼭 모시고 가고픈 그런 곳이요-
그래놓고 은근슬쩍 입맛에 맞는지 눈치 보고 그랬답니다 ^^

말끔히 비워진 밥상을 보기만해도 진짜 맛집이라는 걸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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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들이 제주도에 놀러와서 '지인찬스' 쓰자고 하면 엄청 부담돼요.ㅋ
다행히 성공적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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