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복삼합집에서 먹는 고등어 구이

가상화폐는 상승장이지만 주식은 하락장입니다. 곧 코스피2천이 깨질 것 같아요. 주식쟁이들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저도 주식을 소량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비트코인을 손절하고 산 혹우의 주식입니다.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월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 한국의 월스트리트라면 단연 여의도를 꼽을 수 있겠지요. 저와 일행은 울프 오브 여의도가 되어 여의도를 배회했습니다.

여의도를 거닐 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역시 혹우인 일행도 뾰족한 답이 없습니다. 혹우+혹우=혹우라는 포뮬라도 있지요.

아무튼 입을 털고 나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뭐라도 먹어야 하지 싶어 밥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전복삼합 집에 들어가 패기 좋게 고등어 정식을 내오라고 했습니다.

고등어 정식이 나옵니다. 시원한 맥주도 함께요. 맥주랑 먹으니 맛있습니다. 좀 왁자지껄하긴 합니다.

고등어 정식만 먹으니 아쉬워 키조개 양념구이를 시켰습니다. 생각 외로 너무 깜찍하네요. 여의도의 늑대, 아니 혹우들에게는 한입거리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여의도에서 간단히 한 잔 걸치려면 이곳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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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고동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1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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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복삼합집에서 먹는 고등어 구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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