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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큰길에서 살짝 비켜간 동네, 좁은 골목길의 스파게티집

in #tasteem5 years ago

화단은 아마 겨울이라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분리수거장이 그대로 보이는 통유리 창문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창 밖의 일상적인 모습과 가게 내부의 비일상적인 모습이 묘하게 섞이면서 지금까지 식당에서 느껴보지 못한 야릇한, 괜찮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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