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라멘에 집중해봐요.
친정 근처에 아기자기한 좌식 카페가 있어 정말 오랬동안 애정하던 곳이 있어요. 그런데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인지 최근 리모델링을 하더니 라멘집으로 변신을 했길래 가보았어요.
왼쪽에 작은 방이 세칸 있구요. 오른쪽은 테이블, 2층에는 틔인 공간에 좌식테이블들이 있어요. 작은 공간을 1.2층으로 나누어 활용하고 있네요.
메뉴와 소품들만 바꼈지 구조가 그대로여서 좋았어요.
무인 주문시스템이네요. 메뉴는 7가지가 있었는데 기본메뉴 땡큐라멘과 추천메뉴 돈코츠라멘을 시키고 방이 한칸 비어서 들어가 있었어요.
이곳이 조용히 집중되는 이유예요. 한평남짓 공간에 문은 없지만 다른곳에서 이야기 하는 소리도 안들리고 반지하 같은 느낌의 창문과 어두운 벽, 조명이 아늑한 느낌이예요.
벽에 라면먹는 친구들 그림이 꼭 빔을 쏜 느낌이지요?
전기장판을 틀고 뜨뜻하게 앉아있다보면 라멘이 나와요.
국물이 진하고 차슈가 너무 부드러워 좋았는데 차슈가 짜네요.( 다 그런가요?^^;;;;)
그래도 라면이지만 든든한 한끼였어요.^^
방안에 교자상은 좀 안어울렸지만 조용히 따뜻하게 먹고 오기는 좋은 식당
맛집정보
땡큐라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나에게만 집중해요, 조용한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점심먹고 출출한데 돈코츠라멘이 급 땡기네요^^
전기장판 틀고 기다리면 라면이 ㄷ ㄷ
추울때 여기 가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맛잇을거 같아요 냠냠
전기장판에 교자상에 라면
그냥 집같이 편하겠쥬^-^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 고마워요
애정의 카페가 사라지고 라멘집이 생겼군요!!
요즘 카페가 워낙 많아서... 살아남기 힘들긴하죠~
든든하게 한끼 잘 해결하셨네요!! ㅎㅎ
한집 건너 카페같아요...저도 까페하고싶었었는데 ^^;;;
대박사건!!
공감합니다!!
저도 카페하고 싶습니다. ㅜㅠ
음.. 한국과 일본의 절묘한 조합이랄까요??
교자상과 라멘이라니...^^**
예전엔 북적이고 화려한 곳이 좋았는데..
이젠 요런 소박한데가 은근 끌리더라니..
별님도 저처럼 연륜이 느껴지는걸요?..^^
투럽맘님 사진은 아직 어려보이는데요. 초초초동안인가^^,;;;
온전히 음식먹는거에만 집중할수 있는 곳이네요
잘 보고 가요
신도자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아늑한 분위기가 좋네요.
라멘은 사랑이죠.ㅎㅎ
그쵸그쵸 라멘에 고기 조합이면 사랑넘치죠^^
조용해서 혼자 먹기 딱 이네요
근데 벽보고 먹는거에요? ㅋ
나한테 딱 좋은 공간이네 벽하고 이야기도 하고~~ 좋아요 꾹^^
카카형 방에서 편하게 먹으면되요 ㅎㅎ
혼밥으론 라면 마니 묵지마요~^^
라면 맛있겠어요..
뭔가 아늑(?) 한 분위기가 좋아보이네요
독립된 공간은 편한거 같긴해요. 라면에 고기도 궁합이 좋네요?^^
나에게만 집중해요, 조용한 맛집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mimistar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마무리가 잘려있네용. 흑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