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맛집 등뼈家
어제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별이 병원을 다녀왔는데 저녁까지 사주셨어요. 엄마 편하시게 메뉴와 장소는 제가 정했지요.^^
작년 봄즈음까지 별이를 데리고 다니며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저기가 피아노학원 1층이어서 잘 아는 곳이예요.
감자탕하니까 저기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부모님과 다녀왔어요.
너무 이른시간인가 했는데...
안쪽에..이미 초록병들이 즐비하더라구요.
제 뒤로 혼밥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감자탕 중하나 소하나를 시켰고 다 익어서 나오니 한번 끓으면 그냥 먹으면 되요.
비빔밥이 별미인 집이지만 별이때문에 공기 시켜서 고기랑 시래기랑 국물에 마구 흡입했네요.
라면 사리도 나오는데 별이가 거의 먹어서;;; 사리 2개를 추가했더니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조용히 말씀해주시네요 ㅎㅎ
피아노 학원 원장님 혼자 산다고 김치도 주시고 하시는 정이 넘치는 사장님이시랍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것도 좋은데 라면 사리까지 먹으면 든든하고, 비빔밥(이 날은 못 먹었지만)이 맛있는 집입니다.
맛집정보
등뼈家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묵은지 감자탕이네유 ㅠㅠㅠㅠ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mimistar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행운~!!고마워요^^
갑자기 라면이 땡기네요. ㅋㅋ
야식은 라면이죠^^
감자탕 비주얼이 짱이네요^^
와웅 !! 비쥬얼장인데요...ㅋㅋ
아 감자탕
감자탕 넘 맛나보입니다 ㅜㅜ
사장님이 정이 많으시네요 ㅎㅎ
별이가 다 먹었다뇨 왜 별이 핑계를 대시나요 ㅎㅎ
감자탕에 라면 사리라니! 처음 봄 ㅋㅋ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거짓말!! 미미별님이 먹고 싶어서 여기로 간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감자탕 맛있겠어요^^ 라면사리는 빠지면 섭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