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em]진짜 미국피자맛을 보고싶다면, '피자클럽'
주소 : 경기 평택시 신장로 36
한국에 숨은 진짜 미국피자
피자클럽
군대를 제대하고 나면, 그 방향으로는 오줌도 누지 않는다고 하죠.
그런데 저는 제대하고 나서도 1년에 몇 번씩 부대 앞을 찾아갑니다.
바로 이 피자를 먹기 위해서 말이죠ㅜㅜ
송탄 미군기지 근처에 위치한 피자클럽은 위치 특성상 미국인 손님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 특화된 다른 프렌차이즈 피자와는 완전히 다른, 정통 미국식 피자맛이 물씬 풍기는 피자를 만들어요.
한국식 피자와는 완전히 다르다는걸 테이블 세팅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 타바스코 까지는 한국과 같지만, 그 옆에 말린 고춧가루(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는 한국 피자집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죠.
어느 메뉴를 시켜도 비주얼도 모두 심플한 편입니다.
그리고 피자의 기본기에 충실해요.
듬뿍 올라간 치즈는 "나는 피자예요."라고 말하죠.
두툼하면서 바삭한 도우는 90년대에 미국에서 먹었던 딱 그 피자맛이 나요.
하도 연례 행사처럼 가는 곳이라 사진이 많지 않네요. 딱히 특별하게 가는 곳이 아니라, 생각나면 차타고 훌쩍 떠나서 먹고 오는 동네 맛집 같은 곳이거든요.
지금까지 메뉴에 있는 피자를 거의 다 먹어봤는데, 어느것 하나 실망스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처남과 처제를 데리고 갔었는데, 그 날 둘이서 각각 라지 1판을 다 먹더군요.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닌데요)
가격도 프렌차이즈와 비교하면 많이 싼 편입니다. 라지 한 판에 2만원을 넘기지 않아요. 대부분 18,000원 정도 선입니다. 라지 한 판이면 둘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 나옵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기본에 충실한 미국식 피자의 원형을 맛보고 싶은 분은 한 번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상 맛집추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피자클럽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으아..멀지만 않으면 남편이랑 꼭 가고싶네요
피자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인간들인지라.. 너무너무 끌리네요
송탄쪽 내려가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드려요~!!ㅎㅎ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경기 평택시 신장로 36]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미군기지 안에도 피자 맛있다고 했는데,
근처에도 피자집이 여럿 있나봐요.
피자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ㅠ. ㅠ 근데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아요.
미쿡 피자는 집에서 제가 해 먹는 피자랑도 비슷한 것 같아요.
뭔가 이탈리아 피자보다 만들기 쉬운것같아요... 뭔가 더 살찔거 같긴하지만..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히히
미군기지 안에 있는 피자는 내부에서만 시킬 수 있어요^^; 피자헛과 앤쏘니 피자가 있는데, 좀 짠 편이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맛있긴 해요!ㅋㅋ) 개인적으로는 내부에 있는 것보다는 피자클럽이 더 낫더라구요~!
이 피자의 매력이 딱 그거예요.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딱 그 기대했던 맛이 나요^^ 다만 도우의 바삭한 그 식감은 정말 일품입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ㅋㅋ
이탈리아 피자는 숨겨진 매력이 많죠. 특색있는 이탈리아 피자를 맛보고 싶으시면 경기도 광주 오포에 있는 '브릭'을 추천합니다. 거기에 시금치 피자가 있는데, 돌돌 말아서 먹는 피자예요. 맛있기도 엄청 맛납니다^^
치즈가 정말 듬뿍인 느낌이네요 먹어보고 싶어요 ㅠㅠ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먹고 싶은데 멀어서...ㅠ 언제 가보나요ㅠ
저는 친척이 근처에 살기도 하고 해서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인데, 서울쪽이시면 사실 내려가기 쉽지 않은 거리기는 합니다ㅠㅠ
피자크기가 커 보이네요^^
군침 질질 ㅋ ㅋ
다이어트만 아니면 오늘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을겁니다ㅠㅠ
다이어트는 항시 대기중입니다... 근데 안되네요..ㅋ
어렵죠...이제 2주차인데, 영 지지부진하네요ㅠㅠ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akaelin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헐...미국식 피자...
미국식 피자의 매력은 도우의 바삭함과 토핑의 단순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완전 가고 싶어집니다.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맛있습니다!ㅎㅎㅎ^^
군생활을 평택 미군부대에서 해서 그 핏자맛 잘 압니다 ㅎㅎ 딱 기본기로 승부하는 맛, 골드링 치즈링 어쩌구 이런게 아니라 도우랑 토마토소스, 치즈, 페퍼로니 정도면 그냥 답이 나오는 맛 ㅎ
저랑 같은 곳에서 군생활을 하셨네요! 맞아요! 정말 피자의 기본으로 맛을 내는 집이죠! 다이어트만 아니면 오늘 달려갔을거에요ㅠㅠ
엇 캠프 험프리스에 계셨었나요 ㅎ 저는 뭐 너무 까마득한 일이라 다 잊고 있었는데 핏자맛은 뇌에 각인이 되어있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ㅋ
K-55 한국 공군입니다^^ㅎㅎㅎ 작전사령부 외곽 지역에서 파입부대로 있었어요. 중심에서 떨어져나온 파라다이스 생활을 했습니다ㅋㅋㅋ 간부를 일주일에 한 두번 볼까 말까 한, 거의 자치지구나 다름 없는 곳에서요ㅎㅎㅎㅎㅎ 한국군은 원래 거기 시설 사용 못하게 되어있는데, 워낙 관심 밖의 벙커인력이었던지라 그냥 막 시켜먹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