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중국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 홍운장
직장에서 점심은 가끔 중국 요리를 먹고 싶을 때가 있죠. 회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국집은 입맛이 저와 맞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입사 후 초반에 갔던 중국집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도 메뉴가 비싼 편에 속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곳도 가격은 비슷해서... 같은 가격이면 이 곳이 더 낫죠.
이 중국집은 실제로 화교가 운영하기 때문에 내부분위기도 중국적입니다.
식당 한쪽에는 중국 술병들도 배치가 되어 있네요. 가까이서 보면 술은 비우고 없음을 알 수 있어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화교가 운영하지만, 이 중국집도 현지화가 되었음을 알 수 있죠.
전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짜장면을 먹고 싶었지만, 요즘은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속이 좀 더부룩한 거 같더라구요. 속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볶음밥은 잘못 만들면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런 맛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짬뽕 국물은 적당히 짠맛이라 부담이 덜했어요. (너무 짠 국물을 주는 곳도 많지요.) 볶음밥, 짜장 소스, 짬뽕 국물이 어울리는 볶음밥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찾는 맛입니다. 물가 비싼 동네라 가격대는 아쉽지만, 지금까지 회사 근처에서 먹어본 중국집들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거 같아요.
맛집정보
홍운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ipu curate
Upvoted 👌 (Mana: 6/9) @swap.app - quick steem <-> sbd swaps
똑똑, 계신가요!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신 @jini-zzang님에게 감사를 드리러 방문했답니다. 멋진 포스팅에 감동했어요. 덕분에 테이스팀이 더 화사해졌어요! 콘테스트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보팅을 동봉합니다. 화이팅!
볶음밥 맛나보이네요^^
볶음밥도 그렇지만 탕수육이 맛나는 곳이죠.. ^^
술병이 맘에 듭니다. 한잔해 한잔해.....연태고량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