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꼬치] 시작도 끝도 양꼬치

in #ta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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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를 언제 처움 먹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양고기는 대학때 뭔지모르고 먹어봤지만,
양꼬치는 건대앞 양꼬치 골목이 처음인듯...

암튼, 양꼬치를 무진장 좋아하는 저는,
중국출장 때면, 말도 안통하는 현지인들에게
물어봐서라도, 찾아다니곤 합니다.

지난 번 광저주 출장때, 베이징루에 갔다가,
엄청나게 긴 줄을 보고, "저긴 맛집이다"란 걸
느낌같은 느낌으로 간파하고 줄을 서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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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줄을 서서 간신히 두개 구입.

아...10개 정도는 기본으로 먹어줘야하는데...

아쉬움을 달래며, 베이징루의 먹거리들을
하나하나 먹어보며, 걸신들린 사람처럼
쳐묵쳐묵하며 해질 때까지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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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소세지 꼬치와 취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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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취두부...먹을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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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두리안... 먹을만 한데...

그리곤, 광저우의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웬징루로 갔습니다. 왜? 양꼬치 먹으러요.

그림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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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광저우는 시원한 맥주를 물처럼 느끼게합니다.
맥주로 갈증을 달랬으니, 본격적인 중국 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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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클리어 후, 중국식 냉면으로 빵빵한 배를 완성!

자... 상상을 해봅시다.

향신료 뿌린 양꼬치,
취두부와 두리안,
쯔란 범벅인 양꼬치..

트림을 하면.... 어후....
죄송합니다. 상상취소 입니다. ㅠ ㅠ

지난주에 다녀온 동네의 양꼬치집을 소개하려다,
작년 광저우에 갔을때 베이징루와 웬징루의
그 양꼬치가 그리워 올립니다.

중국이든, 한국이든, 양꼬치는 쵝오!!


맛집정보

Yuan Jing Lu

score

Yuan Jing Lu, Baiyun Qu, Guangzhou Shi, Guangdong Sheng, 중국


[쟈니의 꼬치] 시작도 끝도 양꼬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콕콕 찌르는 맛, 꼬치 요리 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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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 인기있는 분위기네요 양꼬치 넘 먹고 싶어요

양꼬치...지금 또 먹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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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ni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콕콕 찌르는 맛, 꼬치 요리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향신료에 약해서 저는 다 못먹어요.ㅎ

저도 향신료에 강한편은 아니지만, 자꾸먹다보니 은근 중독이 된 모양입니다. ^^;

취두부에 두리안.... 대단하십니다.ㅎㅎ

취두부는 많이 안 삭힌 듯 해서, 또 고수향이 강해서 커버가 된듯합니다. ^^
두리안은 두리안 아이스크림 부터 시작했는데, 결국엔 두리안까지 갔네요...ㅎㅎ

그 유명한 음식들을 다 ‘먹을만한데?’로 끝내셨군요..!! ㅎ

냄새가 좀 역하긴 한데, 맛과 냄새는 별개였습니다... 그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

꼬치하면 양꼬치 떠오르죠ㅎ 중국식 냉면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중국식 냉면 파는 곳이 있는데, 가끔씩 생각납니다. ^^ 우리나라 냉면과는 다르지만, 맛있어요. ^^

우와, 향의 지존들을 다 맛보셨네요.^^

강력한 향에 거부감이 들지만 맛은 향과는 또다른 맛이라, 한번 적응되면, 홍어처럼 한번씩 먹고 싶어지는 음식입니다. ^^

중국식 냉면은 특이하네요^^

우리나와 냉면과는 다르지만, 맛있습니다. ^^ 어떤 중식당에선 여름 계절음식으로 파는 곳이 있는데, 추천드립니다. ^^

[쟈니의 꼬치]

뭔가 제목이....ㅋㅋㅋ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요!!ㅎ
양꼬치는 중국가서도 매일 먹다시피했는데... 전 아직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취향 차이겠죠?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생각없었는데 독거님 전 안본걸로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중국 ~~~제대로 드셨군요^^

음식의 나라 중국...양꼬치가 빠질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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