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좋지만 뭔가 아쉬운 스매쉬버거

미국에서 먹거리로 유명한 것중엔 햄버거가 있습니다. 페스트푸드점에서 파는것도 있지만 페밀리 레스토랑은 물론 호텔식당에도 버거를 팔기도 합니다. 이번엔 페스트푸드점 중 하나인 스매쉬버거(Smashburger)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콜로라도 덴버에서 시작된 스매쉬버거는 전국체인망으로 되어있는데 하와이지점은 없습니다. 맥도널드나 버거킹처럼 쉽게 찾게될정도로 체인점이 널려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햄버거와는 전혀다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갔던 곳은 남가주 사우스베이지역인 카슨(Carson)에 있는 스매쉬버거였습니다.

카운터위 메뉴판입니다.

줄을서서 주문을 하는 모습입니다. 항상 가는곳이 아니라 메뉴 선택하는데 시간이 걸렸답니다.

매장 한곳에 마련된 음료수코너입니다. 스매쉬버거는 코카콜라랑 계약이 되어 있어서 코크(Coke)관련 음료수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손님들이 모여 이야기하며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스매쉬버거는 핸드폰 앱을 통해 주문을 할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잘나와있어 앱을 통해 서비스를 하는곳이 많이 있는듯해요.

주문을 하면 자리에서 기다리면 갖다준답니다. 친구랑 저길 갔었는데 종류가 다르게 시켰습니다. 클래식 트리플 버거(Classic Triple Burger)랑 트러플 머슈룸 스위스(Truffle Mushroom Swiss)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수제버거라 이수시개로 꽃아서 나오네요. 그냥 나오면 샌드위치가 무너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선 클래식 트리플 버거입니다.

이것은 트러플 머슈룸 스위스 입니다. 버거에 버섯이 들어있어 맛이 고소함이랄까요 그게 더좋아지는거 같아요.

영수증입니다. 보통 버거를 먹을땐 프랜치프라이와 소다를 함께먹는데 워낙 햄버거는 정크푸드에 해당이되서 물하고 먹었답니다. 스매쉬버거는 정크라 하기엔 퀄리티가 높았답니다. 아쉬운건 버거 하나를 식사로 먹기엔 크기가 작았다는 겁니다. 미국도 특별히 캘리포니아가 최저임금 인상등으로 물가가 상승하다보니 햄버거 크기를 작게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사보단 간식에 더 가깝다란 생삭이 들었답니다.

흔히 미국의 3대버거로 서부의 인앤아웃 버거, 동부의 쉑쉑버거, 그리고 미전역 체인인 파이브 가이즈라고 하는데 어떤분은 스매쉬버거가 포함되지 않은게 미스테리라고도 합니다. 사람마다 맛에 대한 기준은 다른것이니까요.

이곳에 대해선 뭐랄까 맛자체는 좋으니까 먹어보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3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포함해도 될정도니까요. 다만 저정도 가격이라면 차라리 인앤아웃 가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가격대비 버거 크기가 작다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았던 햄버거였습니다.

---

맛집정보

Smashburger

20420 S Avalon Blvd, Carson, CA 90746 미국

---

맛은 좋지만 뭔가 아쉬운 스매쉬버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