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맛] 고향집 (콩비지백반, 두부전골)
우리집 고향이 강원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고향의 맛이라고 생각되는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원도 인제로 계곡 여행을 떠나면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인제에서 소문난 두부 음식점인 '고향집'에 갔다.
아침 9시쯤 가게에 들어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주변 테이블을 보니 4인 기준 주로 두부구이를 기본으로 시키고 두부전골 or 콩비지백반를 시키는데 엄마가 두부구이보다 두부전골과 콩비지백반을 주문하자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참고로 두부 전골은 8000원, 콩비지백반 8000원인데 이 두 메뉴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두부 구이도 8000원이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두부전골과 콩비지백반이 나왔다.
[두부전골]
[비지찌개]
두 메뉴 모두 빨간 고추 씨가 많이 들어가서 칼칼한 맛이 났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아침에 먹긴 좀 힘들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두부전골과 콩비지백반 중 하나만 시키고 두부구이를 기본으로 주문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두부전골과 콩비지백반을 같이 먹기엔 매운 음식을 즐기는 나도 아침 식사로 하기엔 조금 어려웠다.
어쨌거나 두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고 고향집에서 즐거운 인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맛집정보
고향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 고향 6시 고향의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고추씨로 매운맛을 내었다면
칼칼하니 맛나겠습니다!
똑똑, 계신가요! 내 고향 6시 고향의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신 @jeongmin1017님에게 감사를 드리러 방문했답니다. 멋진 포스팅에 감동했어요. 덕분에 테이스팀이 더 화사해졌어요! 콘테스트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보팅을 동봉합니다. 화이팅!
사진으로만 봐도 좀 매워보입니다^^
강원도 콩비지 엄~~~청 유명하쥬! 맛있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