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지면 생각나는 <과메기>

제 친구 중에 과메기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과메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 곳은 방배동에 있는 작은 동네 술집인 '맨발'로 어릴 때부터 15년간 다니던 당골 술집입니다.

일단 지역주민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니 메인 안주들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집니다.

보통 겨울이 오면 과메기와 굴이 메인 안주로 선보이기 때문에 이 날은 과메기를 먹으러 친구들과 방문했습니다.

과메기는 겨울철 냉동 상태의 청어 또는 꽁치를 여러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입니다.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론 바로 쌈으로 싸서 먹는 건데요.

이 때 각종 채소와 마늘, 고추가 과메기의 비린 맛을 없애주고 과메기의 고소한 맛을 살리게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먹기가 힘들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그럴 경우 참기름 소금장에 듬뿍 찍어 먹든다면 처음 드시는 분들도 그 고소함에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과메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고혈압, 심근경색증,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번 주 모임이 있으시다면 과메기 한 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상 방배동 '맨발' 과메기 소개를 마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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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맨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2동 도구로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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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면 생각나는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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