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드디어 나도 설빙에 가서 팥빙수를 먹었다 - 설빙

in tasteem •  5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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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이스팀을 하면서 언제나 생각하던 것이 있었다.

'설빙에 가서 팥빙수를 먹어보자.'

이웃분들이 설빙에 가서 먹고 온 팥빙수 사진을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그런 비주얼이 아니었다.
사실 나는 팥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인 '비비빅'을 한번도 사먹어 본 적이 없다.
재래 시장에 가면 많이들 사먹는다는 '팥칼국수'도 먹어본 적이 없다.
동짓날이면 먹는다는 '팥죽'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제빵을 배우면서 다양한 빵을 만들어 봤지만, '단팥빵'을 만드는 날은 겨우 한개나 먹었을까 할 정도였다.

그러니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 와도 팥빙수를 먹을 생각은 1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설빙'은 좀 달랐다.
테이스팀에 올라오는 설빙의 팥빙수는 데코도 멋지고, 꼭 팥이 들어가지 않은 다양한 빙수들이 있는 듯했다.

그래서 한동안은 제주도에 설빙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두었었다.
혹시 그전에 내가 싫어했던 팥 때문에 빙수를 먹으러 갔다가 거의 안 먹고 그냥 나올지도 모르겠어서, 이번에 휴가를 온 식구들과 함께 봐놓은 설빙으로 팥빙수를 먹으러 갔다. 식구 중 하나라도 팥빙수를 좋아할 사람이 있을테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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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라는 단일 품목으로 이렇게 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신기했다.
단, 일층이 아니라 이층에 있었는데, 동생 말에 의하면 "설빙은 일층에 있을 수가 없어."란다.
이유는 간단했다.
엄청 푸짐하게 주는 팥빙수의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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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빙수를 팔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방금 저녁을 너무 푸짐하게 먹었고, 팥빙수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우선 시범삼아 하나를 주문해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한번도 와보지 않았으니 그래도 몇번 가봤다는 동생이 자기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었다는 빙수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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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필 '녹차빙수'이다.
나는 녹차는 매우 좋아하지만, 녹차로 만든 녹차라떼, 녹차롤케이크, 녹차아이스크림... 이런 걸 또 싫어한다.
(아무래도 난 편식이 너무 심하긴 한 것 같다.)

넷이서 이걸 겨우겨우 다 먹었다.
배도 불렀지만, 녹차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사람, 팥빙수 싫어하는 사람, 단거 싫어하는 사람 등등이 모여서 먹으려니...
이것도 벅찼다.

그래도 난 억울했다.
초코빙수나 딸기 빙수, 블루베리 빙수 같은 거 주문했으면 나 혼자 다 먹어줄 수 있었는데...ㅜㅜ

우린 맛있는 디저트 카페인 '설빙'에 가서 이런저런 입맛에 대해 서로 흉도 보고, 웃고, 수다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빙수 한접시가 준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설빙, 설빙 하는 거 같다.^^

근데,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는 뭘까???


맛집정보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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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관덕로11길 8


(테이스팀) 드디어 나도 설빙에 가서 팥빙수를 먹었다 - 설빙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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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은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한 가게인데 전국으로 해외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했지요
인절미 빙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허나 국내에도 워낙 메뉴 그대로 베낀 짝퉁 업체가 많이 나오고 중국에서는 아예 이름 자체부터 베끼고 진짜 인거마냥 영업 확장하는 짝퉁업체가 기승을 부려 고전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김밥천국도 그러다 망했지요

우와~ 설빙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신기해라.ㅋ
인절미 빙수가 대표 메뉴였었군요...
제가 저 녹차빙수 먹으면서 겨우 떡만 퍼먹었을 정도로 떡 들어간 빙수는 좋아하거든요.
먼저 알았다면 인절미 빙수를 먹을 걸 그랬네요.
다음엔 인절미 빙수 먹으러 설빙에 다시 가게 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관덕로11길 8]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빙수 종류는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저에게는 천국 같은 곳인데.. 아쉬우셨겠네요.
다음엔 꼭 좋아하시는 메뉴로 드시기를!

뭐든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하잖아요.
전 빙수 전문 매장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것이라....
설빙은 다시 도전해 봐야할 거 같아요.^^

헉. 빙수가 마치 캐릭터 얼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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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씀하시는 개구리같은 느낌도 드네요.^^

엇 이거 맛있는데예..ㅎㅎ다시 드셔보셔도 별로였어요?^^;;;

전 요즘 핫하다는 말차인가도 녹차맛이 나서 별로더라구요.
아직도 이날 녹차 빙수 먹은 걸 생각하면 억울할 지경입니다.ㅋㅋ

녹차빙수 양이 많네요~^^

네,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우리야 여럿이서 나눠 먹어서 좋았지만,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에게는 그것도 문제가 되겠더라구요.

처음 들어본 빙수. 이름이네요 형제가 함께여서 즐거웠겠어요

이번 여름 휴가는 우리집으로 식구들이 휴가를 와서 저도 오랫만에 식구들 얼굴도 보고 편안하고 재밌는 휴가를 즐겼답니다.^^

메론 빙수도 맛있는데요~ 비주얼에 푹 빠졌다죠~ ㅎ

그렇지 않아도 녹차빙수 먹고 나오면서 메론빙수가 입간판으로 서 있는 걸 보고 한참을 동생에게 잔소리했답니다.
이렇게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걸 두고 녹차빙수라니.... 하면서요.ㅋ

9월8일 제주도 여행을 할까 합니다 ㅎ
한라산에 가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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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한라산 오르기가 더워서 좀 힘들지만, 9월이면 약간씩 선선한 바람도 불테니 등산하기 좋겠네요.
이번주는 계속 비예보가 있지만, 오실 때쯤이면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gghite님 포스트에서 맛집정보를 잘 보고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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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는 어디가 맛있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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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ite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이야..비주얼 죽움이네요...전아직도..못먹어봤는디 ㅎㅎ

설빙이 한참 유행하고 요즘은 조금 식은 상태에요.
다음에 한국 오셨을 때는 없을 수도...ㅋㅋ
저도 거의 막차탄 기분이었답니다.
제 기준으로 제일 맛없는 녹차빙수도 비주얼은 저렇게 맛있어 보이니, 다른 건 오죽하겠어요.ㅋㅋ
아무래도 또 가야 할 거 같아요.ㅋ

녹차 빙수가 ㅎ ㄷ ㄷ 하네요 ㅎㅎ 올해난 설빙을 못갔어요 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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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님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던데, 설빙은 아직???
이제 여름 더위가 꺾였으니 올해는 못가시겠네요..^^

녹색이 가득하니 녹차느낌 가득이네요~^^

녹차빙수의 저 녹색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동생 말대로 전 녹차를 싫어하는 걸까요? 차로 마시는 건 정말 좋아하는데....
아무튼 맛은 전혀 달지 않아서 꽝이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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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ㅎㅎ 비주얼ㅎㅎㅎ
저정도로 푸짐하면 2층에만 있을 법하네요ㅋㅋㅋㅋ

확실히 이런 가게 돌아가는 원리를 직시하시네요.ㅋ
사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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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빙은 인절미빙수로 유명해졌죠.
처음 설빙 나왔을때 인절미빙수 먹고 뿅 갔었는데 이제 유사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져서
저도 뜸하게 간답니다.
녹차빙수 저 줬으면 혼자 다 먹을수 있는데...ㅋㅋ

포스팅하고 여러 분들이 인절미 빙수를 이야기해 주셔서, 엄청 후회 중이랍니다...ㅜ
혼자서 설빙을 다 드신다고요??? 양이 장난 아니던데...
테이스팀의 내공은 식욕에서 오는 건가봐요.ㅋㅋㅋ

갑자기 시원한 빙숙 땡기네요ㅎㅎ 아, 저는 녹차빙수 안시킬거임ㅋㅋㅋ

그쵸??? 단 디저트 먹으러 가서 안단 녹차빙수를 먹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반칙입니다.ㅜㅜ

설빙에 이런 제품도 있네요..
ㅎㅎㅎ
녹색 홍수네요

설빙을 잘 아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녹차빙수를 제 동생은 왜 주문해서...
아무래도 동생에게 속은 거 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