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스테이크도 먹고 멋진 야경도 덤으로 볼수있는 곳

독일 함부르크 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얘기를 할까 합니다.
독일에는 Block House라는 꽤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어요.
햄버거로 유명한 짐블럭 바로 옆에 있으며 짐블럭과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은 꽤 많습니다만 여기가 거리나 평을 봐서는 가장 무난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지요.
블럭 하우스는 함부르크내에 몇군데가 더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Jungfernstieg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에요.
저녁시간이라 창가쪽에는 빈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데이트하는 연인,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끼리... 정말 다양한 부류가 저녁을 즐기기위해 여길 찾았더군요.

우선 주문을 해야겠지요.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뭘 먹을까?
다른쪽은 보지않고 무조건 스테이크쪽만 바라봤어요.
3가지를 주문했어요. 조금씩 맛보려고...
물론 함부르크식 생맥주도 함께 주문했구요.

샐러드바도 있답니다.
샐러드바 이용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그건 그냥 서비스고 종업원이 알아서 선택해서 가져다 준다고 하더군요.^^

먼저 주문한 맥주가 나왔습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것도 종업원이 추천해준 함부르크 맥주라고 합니다.
Weisbrau라는 이름의 맥주에요.
캬~~~ 이거 상당히 부드럽고 맛이더군요. 역시 맥주의 나라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잔 마시고 결국 작은걸 하나 더 추가해서 마셨답니다.
요것 때문에 화장실 몇번이나 들락거렸답니다.ㅋㅋㅋ

그리고는 드뎌 고대하던 스테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Fillet Mignon입니다. 필레미뇽이라고 하죠.
고기양은 제일 작아 보였는데 개인적으론 이걸 추천합니다.
가장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Hereford rib-eye랍니다.
찾아봤더니 hereford는 소의 품종을 지칭하더군요.
맛있습니다만 3가지중 가장 질깁니다.
질기다는 뜻은 상대적으로 질기다는 뜻이지 입이 아플정도로 씹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식감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 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이건 제가 주문했던 American Tenderloin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아메리칸이란 말이 있어 주문했습니다.ㅋㅋ

미디움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속살이 뻘겋네요.
씹히는 맛은 위의 두가지 스테이크 중간쯤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이 제일 많은것 같구요.
맛도 훌륭합니다.

정말 푸짐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알스터호수 주변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밤마다 쏘아 올리는 저 레이저 불빛의 정체는 모르겠지만 호수 주변의 야경도 아주 멋지답니다.

지금도 그 은은한 고기의 육질이 생생하답니다.
맥주와 스테이크, 그리고 멋진 야경이 어우러진 함부르크의 Block House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맛집정보
Block House
Jungfernstieg 1, 20095 Hamburg, 독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우~맛있어보입니다. 진짜 맛집을 다녀오셨네요. ㅎㅎ
독일에도 다녀오셧나요???ㅋ
진짜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듯 합니다 ...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ㅜ
여기는 출장으로 갔던 곳이에요. 그런데 일이 잘 안되서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볼수있었죠.^^;;
독일 맥주 정말 최고죠.
제 인생 맥주를 독일서 만났었는데요~~
밀도 높은 진한 맥주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러시군요. 맥주의 본고장이라 그런지 모든 맥주가 다 맛있는것 같았어요.^^
가시고기님은 정말정말 여행홀릭이시군요~
아직안가본곳이 어디실까요~^^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안가본 곳도 정말 많습니다.
모든 곳을 다 가고픈 소망은 있지만 불가능할것 같구요.^^;;
와 맥주가.. 정말 환상적이게 나오네요 !! ㅎㅎ 저런 긴 맥주잔 너무좋아요 ! 스테이크도 맛있어 보이구요. 얼마전 독일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야 하나봐요 ㅠ
저도 저런 잔을 좋아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볼수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가깝지 않나요? 한번 다녀오세요. 독일도 정말 좋더군요.^^
와 분위기 너무 멋지네요 >.<
저런곳에서 신랑하고 데이트하면...
너무너무 행복할꺼 같아요 ㅎㅎ
분명 만족하실겁니다.
한번 다녀오세요.^^
함부르크도 가셨나보네요. 여행을 참 많이 다니시는듯... 부러워요
무슨 말씀을...
저보다 더 많은 곳은 다니시면서...ㅋ
제가 더 부럽답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gasigogi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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