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N 내 저렴한 식당 - Saizeriya

일본 도착 둘쨋날 우리 가족의 워너비 장소인 AEON Mall에서 일정을 보내기로 합니다.

바로 이 게임센터 때문인데요. 겨울에도 이틀에 한번은 와서 코인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둘째가 푹 빠져 있는 낚시 게임입니다. 낚시인데 용을 낚을수도 있습니다. ㅋ

종류가 많은데 이런것들이 남녀노소 빠져있는 코인 게임입니다. 100엔에 15개 1100엔 550개 코인을 주니 막 갖다 넣지만 않으면 하루종일 즐길수가 있죠.

대충 요런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단 두시간만에 코인을 털어 먹었습니다. 욕심이 과했던거죠.
탈탈 털려서 힘이 빠진건지 아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허탈해 보입니다.

어쨌든 마침 시간도 됐고 해서 AEON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푸드홀로 갑니다.입니다.

오늘 점심 장소는 저렴해서 비교적 자주이용하는 Saizeria입니다.

Saizeriya

주소 : 3 Chome-1-20 Yanagichō, Tomakomai-shi, Hokkaidō 053-0053 일본

주말에는 학생들부터 비교적 주머니가 얇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만 평일이라 그렇지는 않네요.

가게 입구의 메뉴판입니다.

내부는 저희가 앉은 부분밖에 못찍었네요.
실제 내부는 아주 큽니다. 지금 찍힌 곳은 나무로 치면 가지같은 부분이죠.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각각 한가지씩 주문을 합니다. 와이프는 치즈그라탕, 작은 아들이 하야시라이스, 큰아들은 치즈 함박스테이크, 저는 베어컨 소시지 함박 스테이크 그리고 음료의 경우 한잔 씩 주문도 가능하고 아이 110엔 어른190엔을 내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와이프 메뉴에 음료 무제한이 포함되어 있어 아들둘만 무제한 음료를 주문해 줍니다.

아이들은 메론 소다와 콜라, 전 아이스 커피한잔을 식전에 먼저 한잔씩 때려줍니다.

고열로 냉각시트를 붙이고 계신 저분은 영~~ 상태가 아닌듯 합니다. 집에서 쉬래도 끝까지 쫒아 나오더니만...

치즈 그라탕과 하야시 라이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 치즈 그라탕이 오늘의 일등입니다. 역시 현지인이라고 선택하는게 다르긴 합니다.

이어서 큰아들과 저의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이것도 역시 현지인 피가 반섞인 아들게 훨 맛있네요.

제거 먹고 삐리리한 둘째것도 처리하고 음료수도 4잔이나 마시고 나니 배가 터질듯 합니다.

세금포함 약 2,700엔 정도 나왔습니다. 4인가족 식사치고는 굉장히 싸게 먹었습니다.

맛도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AEON에 쇼핑하러 가시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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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Saizeriya

3 Chome-1-20 Yanagichō, Tomakomai-shi, Hokkaidō 053-005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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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N 내 저렴한 식당 - Saizeriya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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