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피크이지 바 | 포시즌스 서울 찰스 H
안녕하세요! 망고입니다.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서울 호텔 지하에 꽁꽁 숨어있는 스피크이지 바 찰스 H를 소개합니다. 스피크이지 바는 간판이 없고 입구를 찾기 어려운 히든 바로, 1920년대 미국에 금주령이 내려진 후 정부의 단속을 피해 비밀리에 운영되던 바에서 유래했어요.
간판도 없는데다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어찌 보면 불친절한 인상을 주는 스피크이지 바 인데요, 겨우겨우 찾아 들어갔더니 반전 매력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든다면요? 입소문이 난 스피크이지 바는 아는 사람들은 아는! 아지트의 느낌을 주어서인지 인기가 꽤 좋습니다.
제가 넘나 애정하는 찰스 H는 포시즌스 호텔 지하 1층에 꼭꼭 숨어 있어요. 보물찾기를 하듯 입구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둠 속 화려한 조명이 펼쳐지고 황홀한 음악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테이블과 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바에 앉으면 흰 가운을 입은 바텐더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포시즌스 서울에 투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당 1만원의 커버 차지가 부과됩니다. 커버 차지에는 웰컴 샴페인과 웰컴 아뮤즈가 포함되어 있어요.
제가 주문한 맨하탄 플레이트입니다. 위스키 베이스로 만든 3잔의 칵테일이 나옵니다. 바텐더 분께서 도수가 낮은 것 부터 마시기를 권해 주셔서 하나씩 차근차근 클리어!
이건 메뉴에는 없지만 저희가 원하는 사항을 듣고 거기에 맞게 즉석에서 제작해주신 칵테일 입니다. 술이 들어간 상태라 아무 말이나 막 던졌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입에 딱 맞는 칵테일을 제조해 주셨어요. 바에 앉으신다면 바텐더 분께 원하는 칵테일을 즉석에서 주문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건 테이블에 앉았던 날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왼쪽에 바가 보여요. 친구나 연인과 함께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도 좋고, 비즈니스 파트너끼리 오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바에서 바텐더와 이야기 나누며 혼술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입구가 꽁꽁 숨어있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랍니다!
맛집정보
찰스 H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영혼을 위로하는 당신의 Bar에 참가한 글입니다.
어우~~ 맛나게 보여요~~ㅎㅎㅎ
영혼을 위로하는 당신의 Bar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zzlingmango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꽁꽁 숨겨져있는 간판없는 바라니..ㅎㅎ 뭔가 색다르고 나만아는 그런곳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요!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용!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아!
광화문 제 소시적 나와바리여서 그런지 반갑네요.ㅎㅎ
앗 저두요! ㅎㅎ 반갑습니다
이벤트 참가 감사합니다. 분위기 있는 장소네요. ^^~
힛 분위기 좋아요!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여기너무좋지요...크...
네 좋아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