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동은 탕웨이만 기억하나요? 노노, 수타우동 최고 맛집 '야마다야' 알아두시길.
‘분당 구미동’ 하면 어떤 연상을 하게 되시나요?
물론 판교/분당을 생활권으로 하지 않는 분들은 그냥 무관심 내지는 잘 모를 수도 있겠죠. 아니면 여전히 탕웨이가 주택을 산 지역으로 기억하시나요?
저에게는 수 차례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그 맛 경험하게 해주는 고마운 수타우동 맛집, 야마다야가 위치한 동네랍니다.
우동을 그냥 아이들 수월하게 먹일 수 있었던 음식으로만 생각한다면 댓츠노노.
안그래도 우동 좋아하는 꼬맹이는 야마다야 우동을 처음 맛보고 ‘여기 우동 진~짜 맛있다.’를 외쳐 주기도 했답니다. 제대로 하는 수타우동집이라는 명성 그대로 쫄깃한 면발의 레베루가 일단 다릅니다
언제라도 대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식사 시간을 완전히 놓친 상황이 아니라면 야마다야에서 대기는 기본. 하지만 경험은 나쁘지 않습니다. 대기 공간도 적절하고 무엇보다 다른 곳보다 인간적인 느낌의 나무 번호판을 한번씩 쥐어볼 수 있어서 아이들 쥐어주면 좋아라 하거든요.
면발을 뽑아내는 모습도 유리 너머로 볼 수 있답니다.
메뉴판 표지 모델 역시 면발 장인님.
아이들과 가면 굳이 식사 메뉴를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원하는 우동 고르고 정식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5,000원)
계절 별로 저의 추천 메뉴가 다르긴 한데요. 야마다야가 처음이라면 기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경험해보시면 좋겠네요. 가께우동부터 시작해 덴뿌라 우동, 니꾸우동, 가츠네 우동, 야끼 우동 가마붓가께우동, 자루붓가께우동, 자루우동 모두 맛 보셔야죠. 저는 샐러드 우동만 맛보지 못했네요.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 방문한다면 냉우동으로 면발의 쫄깃함 맛보시기를 추천!
정식으로 주문하지 않아도 샐러드와 롤 맛을 볼 수는 있답니다. 튀김도 롤도 맛있기에 아이들도 잘먹고 무엇보다도 자극적인 재료가 전혀 없어 건강한 느낌적인 느낌~
가족들과 우동 한그릇~ 맛보고 싶다면 ‘야마다야’는 저의 탑픽으로 안내해드리고 싶네요.
맛집정보
야마다야
124 Gumi-ro, Bundang-gu, Seongnam-si, Gyeonggi-do, South Korea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ㅋㅋ야마다야 여기 진짜 유명하죠!!! 저도 100번넘게 가봤어요^^ 여기 다 맛있지만 저는 특히 자루우동 먹으러ㅎㅎ 너무 맛있어요!!!
덕분에 자루우동 생각나네요. 내일 가야 하나~ ㅎㅎ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kuku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그 행운, 꼭 받아보고 싶네요. tasteem 흥해라!
와 침 고여 버렸어요..ㅎㅎㅎㅎ
헉 먹스팀이 직접 오셔서 침고여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텐뿌라 우동 +_+ 튀김옷이 우동국물에 적셔져서 촉촉해졌을 때 먹으면 꿀맛이죠ㅠ 건강한 튀김이라니 저도 방문하고 싶네요!
ㅎㅎ 그 맛, 즐기실 줄 아는 분!
워낙 오랜 기간 자리 잡고 인기를 유지하는 맛집인지라 품질 관리도 잘 하고 있어요.
와웅. 국물이 뭔가 달라보여요....
분당갈일 있으면 들러야겠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