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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읽으면서 시에 관한 이야기같지 않는 건 제 개인적인 경험때문이겠죠?
마지막 문단이 넘 좋은...에잇!

에잇!

이런! 귀여운 감탄사! 미술관 철이님과 음청 잘 어울려요. ㅎㅎ
이 글은 진짜 시에 관한 저의 마음이구요.
철이님께는 다르게 다가왔다면 기뻐요.
하나의 의미만 있는 것보다 여러 의미를 줄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으니까요.

꼭 붙들고 계세요. 왕팬인 저를 위하여!!!!!

에빵님을 위해 붙들어볼게요.^^

6학년 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머니 은혜에 대한 시를 쓰라는 선생님의 명령에 신승훈 노래 가사를 그대로 옮겨 쓰면서 '너'를 '어머니'로만 바꾸어 냈다가 호되게 혼난 이후로 시는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시를 구경만 하고 지나가는데 오늘 시는 다 읽고 나니 왠지 '도마뱀처럼 재재발랐다'는 구절이 떠오르네요.

용감한 6학년이었네요.^^
정지용님을 떠올려주시니 부끄럽고 기뻐요.
시를 위해 노력할게요.
대구님! 꿀잠 주무세요.^^

아주 서정적인 시입니다. 왠지 고독한 맛이 듬뿍 베어있는듯한,,

숨은 시를 찾으니 시는 숨이었고
떠나려는 시를 붙드는 한숨마저 시가 되어 맺혔네

플로르의 숲은 더욱 깊어가는걸? 빠져나올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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