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273]간만의 불금 (생일 빠뤼~♡)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금 두 달째 금주 중이기도 하고,
올 겨울 보드를 탄 뒤로, 평창으로 떠나기 바빠서 불금을 보내기가 어려웠는데요.

오랫만에 불금을 즐겼습니다.

저녁식사 후 우연히 발견한 술집.
간만에 보는 바텐더가 있는 술집이네요.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센스도 있고.
불쇼도 화려하고~

)

어쨌든 일주일 사이 세명이나 생일이 있네요.
그래서 초는 세개~

오늘은 이상하게 연애얘기가 주를 이뤘는데요.
나이가 많은 (가정이 있는) 언니오빠가 더 신이나서 얘기를 하셨네요.
그 시절 손이 잡고 싶어 손만 쳐다보고 있었다던 그 시절...
젊은 친구들에게는 가리지 말고 연애를 많이 해보라는 둥.
첫 사랑의 기억은 잊히지 않는다는 둥

맛난 술과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불금이였습니다.
눈도 살짝 내렸구요~^^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