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괜찮다 / 나영민]

in #sun312 years ago

[외로워도 괜찮다 / 나영민]

혼자
걸어가는 길
인생길은 언제나 외롭다

언제
어느 곳이 종착역일까
아무도 모르는 길

때론
온화하고
따스한 봄날 같기도 하다가

때로는
꽁꽁 언 겨울
차갑고 냉혹하기도 하다

언제나
한결같아라 하던
어머니의 다둑거리던
자장가처럼 달콤했으면 하지만

세상살이란
혼자 걸어가는 길
언제나 한 그루 나무같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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