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가벼운 생각, 매수 타이밍 (3) (부제 : 언제 매수 해야 좋나요?)

[인사말]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입니다.

세번째로 적는 생각은 "매수매도"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A-ha지식인 생태계에서 정말 많이 올라오는 질문들 중 한 집단군이 바로 아래와 같다.

  • 질문 -

삼성전자를 지금 사도 되나요?
삼성전자를 언제쯤 매수해야 되나요?
삼성전자는 언제까지 올랐다가 꺽이나요?
삼성전자 9만원은 언제갈까요?

이런 예측 질문들이 많은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삼성일가도 이런것을 알 수 있을까?

[ 본론 ]

얼마 까지 갈지를 정확하게 3번만 맞출 수 있다면 순식간에 백만 장자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만나거나 들어본 어떠한 사람도 3번 이상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트레이딩으로 돈을 버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품이 많이 들어작업이라 일반 직장인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해야할 투자는 트레이딩 매매가 아니라 배당주 투자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주 투자이다.

몇 년 지나가는 건 생각보다 금방 일어나는 일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런 인내심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예를 들면 모기업을 5년 정도 보유했던 적이 있다.

엄청나게 번 건 아니었지만 매년 5%수준의 배당을 받았고 5년째에는 수익율 20%를 넘겨서 매도를 하였다.

일단 매수 했던 기준은 싯가 배당율이 4%이상이었고 가격이 계속 떨어져서 매수하다보니 배당율이 5~6%수준이 되었다.

배당하고 사업자체는 마음에 들었으나, 대주주가 마음에 안들어서 매도를 결정하게 되었다.

매년 7%수준의 수익율을 내게 안겨준 고마운 기업임에는 틀림없으나 이사진을 결정할 때 너무 대주주의 입맛대로

결정되는 부분이 언젠가 불안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고, 대주주가 세우는 대표들이 매번 횡령으로 구속되거나

고소를 진행중인 상황이 생기다보니 기업에 대한 강한 불신이 생기게 되었다.

이 이익금과 원금을 나는 좀 더 신뢰가 가면서 튼튼하면서 비슷한 배당율을 가진 기업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에게 투자를 나눠서 분산투자하였다.

매수 타이밍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만 일단 좋은 투자 포인트를 잘 찾았다고 한다면 고민을 길게 할 거 없이 매수를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1. 적절한 안전 마진이 존재할 것 (

: 그 이상 떨어지기 어렵다거나 더 떨어져도 자신있게 더 살 수 있는 가격단이 존재하면 불안하지 않다.

  1. 적절한 안전 마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잘 나누는 기업에 투자할 것.

: 설사 기업 가치가 단기에 떨어지더라도 배당으로 긴 시간 내게 현금흐름을 가져다줄 기업이라면 가격의 단기간의 변화가 뭐가 중요한가? 내가 본 본질적인 기업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1. 적절한 안전 마진이 존재하지 않지만 비지니스 모델이 뛰어나거나 경영을 잘하여 계속해서 고성장을 하는 기업

: 최선의 공격은 최선의 방어이다. 배당을 안하는 대신 정말 성장을 위해 모든 걸 던져서 달려가는 기업이라면 배당이 뭐가 중요한가?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 시세차익이 엄청날텐데

[결론]

결국에는 매수타이밍에는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명확한 이유란 단지 그렇나 느낌이 아니라 기업 가치를 평가할만한 어떤 유의미한 숫자를 아니면 사회적 변화를 찾아 내는 것이다.

그런 숫자가 매력적일 때 사는 것이 바로 투자를 해야될 시기이다.

해야될 조언은 다 드린 것 같으니 3장은 여기서 마쳐야 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0122.55
ETH 3199.29
USDT 1.00
SBD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