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상호의 지옥을 보고 투자할 수 있나?

요즘 지옥이 핫하다. 아니 핫하다고 기사가 뜬다.

아마도 주가를 띄우려는 사람들 이거나 아니면 진짜로 주가가 오르는 것이거나.

그런데 FlixPatrol를 보니, 20일에 순간적으로 지옥이 1위를 찍은 것 같은데, 11월 21일 기준으로 Arcane에 다시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1]

또 재미있는 것은 연상호의 지옥에 관련된 테마주로 여겨지는 게 그것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제이콘 텐트리'인데 이미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로 주가가 정점을 찍고 계속 빠지고 있다. [2]

11월 21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7.01%가 빠진 6만5천원에 거래가 되고 있네. 21년 8월 말 경 최저가로 33,900원 이었다가 계속 올라갔었는데, 22일 최고점 85,900을 찍고 계속 빠졌다.

일단 드는 생각은 아마도 사람들은 웹툰 지옥이 생각보다 호평을 받거나 기대를 가지고 주식을 매수하고 있었는데 막상 열고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다?라는 가능성이 있다.

혹은 어떤 기대심리 자체가 실체가 확인되고 보니 사라지는 것인가? 그런데 4개월 동안 주가가 33,900원에서 최고가로 85,900원은 무려 253%이네. 연리로 치면 거의 1000%이구. 이런 것은 순수한 기대심리일까? 소위 말하는 어떤 세력의 힘일까? 세력이라는 것은 진짜 있는 걸까? 궁굼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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