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 뉴욕에서 한국으로 우편보내기

in #steempress6 years ago (edited)


The United States Postal Service (USPS; also known as the Post Office, U.S. Mail, or Postal Service) is an independent agency of the United States federal government responsible for providing postal service in the United States, including its insular areas and associated states. It is one of the few government agencies explicitly authorized by the United States Constitution. The U.S. Mail traces its roots to 1775 during the Second Continental Congress, when Benjamin Franklin was appointed the first postmaster general. The Post Office Department was created in 1792 from Franklin's operation, elevated to a cabinet-level department in 1872, and transformed in 1971 into the U.S. Postal Service as an independent agency.

 

미국의 우체국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은 1775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2차 대륙 회의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대표인 벤자민 프랭클린에 의해 처음 제안된 것이 시초로, 벤자민 프랭클린은 초대 우정장관을 역임했다. 1792년 미 정부의 한 부서로 우체국이 만들어졌다가 1971년 우편재조직법에 의해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다.본사는 워싱턴D.C.에 있습니다. 상징색은 파랑색에 상징물은 독수리인데, 배달 속도는 한국의 우체국 제비가 더 빠른것 같습니다.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


미국에서 우편보내기

 


 

 


이번에 제작한 2019년 뉴욕달력을 발송하기 위해 맨하탄 85가에 있는 우체국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맨하탄 30가에 있는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을 갈 예정이었지만 이날 맨하탄 교통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87가에 차를 세우고 급한데로 85가에 있는 우체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보낸 2019뉴욕달력입니다. 제롬 포토그래퍼의 사인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펭귄이 그려진건 올해 12월 달력이니 받으시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특별히 제가 그린 펭귄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베이지색봉투에 이렇게 담았으니 한국과 중국에서 기다리시는 분들은 6~12일 정도에 받으실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문하신 분은 3~5일 정도면 받으실 거에요. 다시한번 주문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무지 아크릴에 달력을 넣으실때 그냥 넣으면 잘 안들어갑니다. 아크릴을 살짝 벌리시고 넣으시면 좋아요~

 

 

 

 

 


우체국 간판을 보니 뭔가 오래된 느낌입니다.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보통 미국은 한번 줄을 서면 정말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기다리는 사람 신경안쓰고 천천히 일처리를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한쪽에 마련된 셀프서비스 머신을 쓰면 빨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참 오랬동안 기다렸습니다. 저 앞에 기다리다 지친 아이도 보이네요. 오른쪽 분이 제 우편물을 받아주셨는데 같이 우표도 뭘 붙일지 고르고 친절히 잘 해주셨습니다. 친절히 농담들도 나눈 덕분에 뒷 사람들은 더 많이 기다렸습니다. ^_^;;

 

 

 


우체국에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자신이 뉴욕에 살지않더라도 뉴욕 주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주소로 온 편지들은 이렇게 작은 PO박스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우체국을 나오니 벌써 밤이 되어버렸네요.

 

 

 

 


허름한 우체국이지만 정감가는 곳이었습니다. 느리지만요. ㅎ

 

 

 

 


우체국을 가다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뭔가 투박한게 미국스럽네요.

 

 

 

 


우편을 보낸 후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 들렀습니다. 좀 일찍 움직였으면 센트럴파크 가을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밤이 늦어서 공원에 들어가는건 포기했습니다.

 

 

 

 


뉴욕은 추워져서 내일 첫눈 소식까지 들립니다. 이런 푸드트럭에 오뎅 꼬치구이 같은게 팔면 좋을텐데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영상으로 조금 담아봤습니다. 추워서 잘 찍지는 못했지만 분위기만 전달해 드립니다.

 

 

 

 


이날 아쉬운데로 뉴저지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에서 따뜻한 순두부를 한그릇 했습니다.

 

 

 

 


ㅎㅎ 키위파이님이 이미 가지고 계실거 같은 스톰트루퍼가 문어를 들고 있네요. 문어 순두부 어떠세요?

 

 

 

우체국으로 시작했다가 순두부로 끝난 포스팅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usps-%eb%89%b4%ec%9a%95%ec%97%90%ec%84%9c-%ed%95%9c%ea%b5%ad%ec%9c%bc%eb%a1%9c-%ec%9a%b0%ed%8e%b8%eb%b3%b4%eb%82%b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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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님 사진으로 보니
뉴욕 배경으로한 USPS가 영화에 나오는 곳 같아요 -
눈소식 있는 날이 오늘이죠
따듯하게 하루 보내세요

^_^ 민트빌라님 잘 지내시죠? 금방이라도 눈이 올거같은 날씨네요~ 이왕 오려면 이쁘게 적당히 오면 좋겠네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우체국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사진을 잘찍으셔서 그런걸수도~

^_^ 감사해요~

우린 배달 민족이잖아요.ㅋㅋ

ㅎㅎ 마자요~ 정말 빠르고 정확한듯해요~

짧은 영상이지만 너무 느낌있네용~
역씨 뇩!!!!!!

영상찍는 연습좀 해야겠어요~ ㅎㅎㅎ

우체국 왜이렇게 멋지나요ㅋㅋ
카페 컨셉으로 해도 좋을 느낌인걸요ㅋ

경아님 글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 테이블만 가져다가 놓으면 정말 카페로 해도 되겠네요~ ㅎㅎㅎ 10일안에 도착할거 같아요.. 혹시 달력이 10일이 지나도 도착안하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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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진짜 따뜻한 오뎅국물이 최고요
뉴욕이 그게 없다니...그 좋은게 없다니...ㅠㅠ

한인타운에 가면 있지만 오뎅국물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어야 맛이죠~ ㅎㅎㅎ

파리 우체국도 뉴욕못지 않게 느립니다. 파리 우페국은 정감 가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뉴욕의 일상생활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리 우체국 멋질거 같은데~ ㅎ 아닌가요? 아마 미국우체국도 처음에는 정감이 안가는데 원래 느리다고 생각해버리면 또 적응이 되더라고요~ ㅎ

파리 우체국 언제 한번 포스팅 올릴께요. 파리 우체국 그다지 멋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파리 우체국 직원 일처리 속도 조금 빨리졌어요.

(╹◡╹)늦는것도 그려려니 하니 이젠 적응되더라고요~ ㅎㅎㅎ

맞습니다. 저도 파리에서 늦는 리듬에 맞춰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벌써부터 두근거려요
여기가 그 유명한 맨하튼 ~!!
크리스마스분위기도 나는거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다음에 찍어서 올려볼게요~ 벌써 장식들 시작했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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