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FRIDAY / 블랙프라이데이

in #steempress5 years ago (edited)


스팀잇 포스팅을 조금 쉬다보니 올리고 싶었던 밀린 사진들이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적자(Red Ink)에서 흑자(Black Ink)로 전환되는 날이라고해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저는 이날 아침일찍 뉴욕에 있는 아웃렛 우드버리를 다녀왔는데요. 살짝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 아울렛은 여행 기간중에 하루는 이곳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이모님들이 미국에 왔을때도 한번 모시고 왔는데 너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BLACK FRIDAY


블랙프라이데이

 


 

 


FENDI 매장입니다. 사실 어느 매장을 가던지 사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원래 우드버리 아울렛은 비싼 브랜드를 싸게 살 수 있어서 인기가 있지만 이날은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PRADA 매장앞도 역시 사람들로 많네요.

 

 

 

 


GUCCI 매장입니다. 대부분의 매장들이 사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사실 우리의 목적지는 3곳 정도로 정해져 있어서 가끔 우드버리에 와도 다른 매장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희가 가는 매장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는 스웨덴 브랜드로 패션회사가 아닌 그래픽, 영상 등을 제작하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만들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이라 좋아합니다.

 

 

 

 


아~ 마지막 하나 남은 코트. 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또 예산초과의 물건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와이프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걸로 딜을 하고 구입했습니다. 거울 앞에서 이렇게 찍는건 정말 처음인데요. 스팀잇 포스팅을 위해 카메라를 열심히 들고다니는 저의 모습이 신기합니다.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더이상 쇼핑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우드버리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 있는데 쉑쉑버거입니다. 그렇지만 이날은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이 가득이라 자연스럽게 패스!

 

 

 

 


우드버리는 보통 하루종일 쇼핑만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넓은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푸드코트가 중심에 있습니다. 다양한 회사들이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PRET A MANGER는 프랑스어로, ‘Ready to Lunch’라는 뜻의 런던의 샌드위치 전문점인데요. 그냥 ‘Pret’라고 부릅니다. 맨하탄에도 매장이 여러곳 있어서 이곳에 가보시면 신선한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한 음식들을 드실 수 있어요. 아주 가끔이지만 맨하탄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으면 커피 손님은 그냥 공짜로 계산없이 주기도 합니다. 저도 몇번 경험이 있어서 더 좋아하게 된 브랜드입니다.

 

 

 

 


이집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은 관계로 패스!

 

 

 

 


이분들 크리스마스 연주는 정말 좋았는데. 동영상을 찍지 못했네요.

 

 

 

 

 


2시간 남짓 간단한 쇼핑을 마친 후 집에가려는데 어느덧 주차장이 가득차버렸네요. 다음부터 블랙프라이데이때는 우드버리는 오지않는걸로!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black-friday-%eb%b8%94%eb%9e%99%ed%94%84%eb%9d%bc%ec%9d%b4%eb%8d%b0%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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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라 사람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냥 이런날은 집에 있는게 좋다는걸 배웠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의 보팅현황은 보팅 자동화 서비스 스티머를 통해서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https://steemer.app/jjm

2시간만에 나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보통 햄버거를 먹고 오면 3~4시간은 걸리는데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오다보니 평소보다 더 빨리 나온거 같아요.. ^^;

구찌를 세일하다니..... 대량구매했다가 팔아도 되겠네요

^_^ 구매대행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ㅎ

저도 작년 블프땐 DC에 있었죠. 근데 막상 쇼핑은 안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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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 매장에는 어느곳이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이런날은 그냥 온라인으로 사는게 좋은거 같다는걸 배웠습니다. ㅎ

엄청나네요

그나마 아침 일찍가서 사람이 없는 편이었는데 전날 밤부터 장난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인구밀도 높은 곳을 극히 싫어하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끌림 때문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ㅎㅎ
요번 블프 할인 때문에 한국 아울렛도 우드버리만큼 붐볐던 것 같습니다

^_^; 붐빌때는 주차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걸렸다고 하네요. 그런데 브랜드 옷들은 정말 싸게파나봐요....

코트 멋지네요. 잘 사신 거 같아요. :)

(≧∀≦)ㅎㅎ 감사합니다 ~ 의외로 따뜻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쇼핑은 정말 시간적 물질적 심적 투자가 많이 필요한 일이죠... ㅎㅎ
그래도 아울렛은 건물안 공기와 조명으로 인해 오는 묘한 두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코트 정말 멋지네요...!

^_^ ㅎㅎ 코트 잘산거 같아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

와...우드버리..
들르면 통장에 있는 돈 다 빨리고 나오는 던전.ㅎㅎㅎㅎㅎ
전 우드버리 가면 하루종일 있고는 했어요. xD 블프에 우드버리는 대단하겠네요.ㅋㅋㅋ

정말 사람이 많아서... 꼭 가면 먹었던 버거도 못먹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갔었던 날중에 사람이 제일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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