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게 보낸 주말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주말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이번에 친구가 파주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겸 와이프와 누누를 데리고 파주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네가 저희 집에서 한 달 동안 있다가
이사를 간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한주가 엄청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전에 당진에 있을때보다 가까워져서 훨 편했습니다.

강변북로만 타서 직진만 하면 된달까?

친구 집에 도착해서 집들이 겸 애기선물 겸 유아용 원목 싱크대를 사주고

집 구경을 조금 하다가 아빠들과 애기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애기들과 같이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사진만 찍어도 뭔가 가을가을합니다.

누누는 신나서 혼자 뛰어다니기 바쁘고 ,
친구랑 딸래미도 가을을 만끽 합니다.

_{(나는 고독한 남자 누누다... 가을만이 세계에서 허락한 마약이다..)}

이렇게 뛰어다니고 애기들은 집에 오지말자 뻗어주시고,
저희는 뒷풀이를...

다음날

파주 근처에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아빠와 애기들의 시간을 또 가졌습니다.._{(또르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정말 오랜만에 온 것 같네요.
이제는 더 자주오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일찍이 출발했는데도 밥먹는데도 줄줄이 소세지

누누만 신이 났네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저는 여기저기 잡으러다니고

도대체 뭔 체력이 바닥이 나질 않는지

체력소모가 정말 대단했던 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가 좋으면 아빠도 좋다!

작년부터 와이프 롱패딩 하나 사줘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못 사주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아울렛 온 김에 하나 선물을 사서 전해줬습니다.

받으면서 좋아하는 걸 보니 다행히 마음엔 들었나봅니다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잔고는 빵꾸가 나더라도 ㅋㅋ

다음번에는 더 좋은거 해줘겠다고 마음을 먹어 봅니다.

그리고
@solnamu 님께 스팀페이코를 통해서 구매한 귤도 너무 잘 먹고있습니다.
나중에는 스팀페이코로 제 지인분들께 선물을 또 해볼까 싶습니다!

잘 먹고 있는거 인증을 해드리고 싶군요!

제가 나오긴 그러니 당연히 저의 분신이...ㅋㅋㅋㅋ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