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이후기] 일상을 스팀으로, 스팀페이_파스타 사먹기

in #steempay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밋업왕 꼬드롱 @ccodron 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아팠어요. (누가 때렸냐) 아마 전날 잠을 거의 못잔탓에 피로가 한번에 몰려서 그랬나봐요 :/

8D2A9C2A-C6FB-44FD-B48D-A8893275B4C4.jpeg

지난 한달간을 돌아보니 제 하루하루는 거의 스팀과 관련되어 있었네요. 스팀라이프!!! 선유기지에 가기만 하면 마주치는 스티미언들 덕에 선유기지 지박령부터 NPC설이 돌기도 했구요. 여기저기서 열리는 밋업에도 자주 참여해서 많은 분들을 알게되기도 했어요.

1DF8EBC2-AF11-4AF4-A900-2964C6F685FF.jpeg
지난 일요일은 20대 스티미언 모임인 MoVE의 밋업이 있었어요. 밋업후기는 다른분들의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니 생략할게요.

밋업이 열리는 날, 선유기지에서 @ksc님과 @now-here 님을 만났어요. 평소에 소통을 하던 분들이라 더 반갑고 신기하더라구요. 게다가 너무 동안이라...더 놀랐어요. 스팀잇 하면서 온라인상의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면 뭐랄까...연예인본느낌??? 반가운데 어색하고 낯선기분 다들 아시죠? 휴가 나오고(ksc) 이제 복귀하는(now-here) 군인들을 보니 참 기특하고 안쓰럽고 대견하고....(?)

81B88038-0C52-43C6-B44B-C2FE25D33136.jpeg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을때, 두 분의 스티미언이 더 오셨어요. 한분은 애견미용사이신 @hyoni 혀니님 그리고 한분은 지금 동덕여대 앞에서 스팀페이가 가능한 레스토랑을 하시는 성북 @seongbuk 님!! 사실 화덕과 베토벤은 스팀페이 하면서 한번 가봐야겠다 하던 곳이었는데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파스타피자를 스팀페이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덜컥 가겠다고 선언해버렸어요 !!!!


그렇게 다음날인 월요일,

휴무라는 잔바람 @kindbreeze 님과 단바인 @danbain 님을 끌고 우선 광장 경희한의원을 갔어요. 다들 몸이 안좋으신분들이라...휴무날 치료들어가야 한답니다 ㅋㅋ 마침 시간이 있던 동키 @donkeey 님도 함께 치료를 받았어요. 저는 평소에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안좋아서 침을 맞았는데요. 슈퍼스타 @zionis33 님이 하나도 안아프게 침 놔주셨어요. 그래도 긴장한 탓에 발가락에 힘을 너무 뽝!!! 주고 있더라구요...

23344CF2-C31E-4F42-82D7-FA06087EE1CF.jpeg
전 지난번에 찍었으니 오늘은 생략!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라 바빴을텐데도 친절하게 진료해주신 슈스타님 감사합니다 !!!


치료를 마치고 드디어 동덕여대쪽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동키님은 급히 일이 생겨서 함께하지 못했어요ㅠㅠ) 사실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했는데, 단바인님이 차를 끌고 오셨어요 ^0^/ 오예!! 편하게 실려서 도착한 화덕과 베토벤!

C760D2A6-6BC6-4DC6-9195-44210BC3913B.jpeg

4E4AB35A-E7D1-47C2-BDCA-1E86C73BC2E2.jpeg
저희가 올것을 알고 있었는지...마중나와 계셨던 성북님!

D51D1366-E2DB-4983-9F5C-9F0DDE90C36F.jpeg

손님이 계셔서 내부를 맘껏 찍지 못해 아쉬워요 ㅠ

1D32E5BC-B0C0-4A10-964A-BBFEA78FD275.jpeg

3D7B10D3-3794-4A7F-9F92-5B426BEF612E.jpeg

안쪽에는 어릴적의 향수를 느낄만한 소품으로 가득했어요. 기둥쪽에는 정말 오래된 옛날 술과 음료수병이 가득했는데...옛날 환타병 보니까 너무 반가웠어요!!! 300원에 친구랑 맨날 사먹곤 했는데 이제는 병으로 나오는 음료가 거의 없어 아쉬워요.

D7F65AED-16A6-435B-86CA-4BC64EE9B89A.jpeg

자, 이제 주문을 해봅시다!!

95E96A64-04B6-47B8-B00A-09B491A6E94E.jpeg

D052A953-7A9B-4B65-85FF-DF4517BC7513.jpeg

D00B8510-CC8E-4AB5-A16D-5B7644705A52.jpeg
저희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1C28B818-18E1-4506-A5CF-53D5A6096290.jpeg

너무너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신 성북님과 갑작스런 제안에 동행해주신 단바인과 잔바람 그리고 동키까지 오늘 모두 모두 감사해용!!!

98BA566A-8BD4-487A-8CB3-3036E5BE85EB.jpeg

결제는 스달이 많으신 단바인님이 한번에 결제를 하고, 저와 잔바람님은 따로 단바인님께 보내드렸어요. 저렇게 먹고 14스달정도 나온것 같은데, 운전하느라 수고하신 단바인님께 5스달씩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선심쓰듯ㅋㅋ)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한화를 쓴거라곤 침치료값밖에 없더라구요. 밥과 교통비를 스팀달러로 해결하니....

정말 이런게 스팀라이프 아니겠어요???

Sort:  

ㅎㅎㅎ 밋업왕인가요 ㅎㅎ 밋업퀀!

밋업요정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진정한 밋업입니다. 꼬드롱님 인정 !!

ㅋㅋㅋ밋업요정이 되겠어요 :)

NPC셨군요

퀘스트를 드리겠습니다

달성조건 : 글20개쓰기
달성시보상:1upvote
수락하시겠니까?!

아...? 퀘스트 제가 받는건가요?ㅋㅋㅋ

수락하시겠습니까?
(NPC인척)

오 꼬드롱 님 스팀페이 !!
여기 식당도 스티미언분이 하시는데 인가요 ??
스팀페이로 결제가능해요 ??

네넨! 스팀페이 가능하구 여기 앞쪽에 타르트집도 스팀페이 가능하대요! 타르트집 들른다는걸 깜빡하고 그냥 왔어요 ㅠㅠ 담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ㅋㅋ

오.. 스달 모아야겠네요. 흥청망청 쓰기 위해..

흥청망청 쓰기위해선...가게들이 많아져야 할텐데 ㅠㅠ

르포기사 잘 보고 갑니다.
근데 @kindbreeze 님도 20대 모임 인가여?

저는 아닙니다... 선유기지 단체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다들 얼굴이 쌩쌩... 저는 피곤...
혼자만 늙어보여요ㅋㅋㅋㅋ

:D 30대 모임 만들어주세요

30대 모임 한...8개월 후에 만들어 주실래여...?

???!!!! 꼬드롱님 설마??!!
진짜여...??

ㅋㅋ어떤의미로 놀라시는 거죠...????? :P

NPC설 아니라 팩트라고합니다 수정해주세요.
안그러면 세게 때리겠습니다ㅎ.ㅎ

ㅋㅋㅋ땅콩님 너무 폭력적인거 아닙니까 ㅋㅋㅋ 때린다니 ㅋㅋ

진정한 스팀 라이프를 실현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ㅋㅋㅋ스팀라이프 너무 신나는것 같아요 ㅋㅋ 앞으로 여기저기 가게들 많이 생기면 좋을텐데..

와....대박쓰.. 저도 이번주 주말에 갑니다..

선유기지요? 아님 화덕과 베토벤??

화덕과 베토벤에 가서 파스타를 먹고 마이파이 가서 파이로 후식을 먹은 뒤 선유기지 가서 맥주 한 병 마시고 천안에 내려가려고 합니닷..!

어제 정말 뭔가 하루 공짜로 논기분ㅋㅋㅋㅋ
알리오올리오 진짜 맛있었어요... 또먹고싶네

맞아요 ㅋㅋㅋ 내가 글써서 번 돈이지만 ... 공짜인 기분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065.47
ETH 2420.85
USDT 1.00
SBD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