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앤유; 웨딩 촬영전 피팅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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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앤유 웨딩 촬영전 피팅

; 하우스웨딩, 웨딩촬영, 드레스&수트피팅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9월 16일 웨딩촬영을 하기전 피팅을 다녀왔습니다

촬영날 입을 드레스와 수트를 신중히 고르고 왔습니다

부산 온천장 근처에 위치한 메리앤유(http://marrynu.co.kr/) 는 자체적인 쇼핑몰을 하고 있으면서 덤으로 촬영까지 같이 하고 있답니다

이곳의 큰 장점은 원스톱으로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촬영까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촬영을 하시면 드레스와 수트를 공짜로 빌려줍니다 (드레스는 가격한도내에서 가능)

드레스는 금액이 정해있어서 충분한 상담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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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새로 지어진 깔끔한 건물 4층으로 올라가니 입구가 보였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모던한 분위기의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가지런하게 드레스들이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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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드레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이걸 다 입어보는건 아니겠지? 사장누님 도촬했군요 ㅋㅋ

반대쪽으론 사진작가님 작업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사장님의 남편이 사진작가입니다 두분이서 다 해 드십니다 ㅋㅋ

내년에 제 동반자가 될 여자친구입니다

아름답네요 뷰티풀 ㅋㅋㅋ

뒷모습이네요 수영을 했는지 어깨가 좋습니다 ㅋㅋㅋ

얼굴을 찍지말라고 계속 꽃으로 가립니다

수트와 드레스가 걸려있는 행거입니다

얼핏봐도 최소 50여벌 이상입니다 고르는재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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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데세랄을 샀는데 연습용으로 막 찍었습니다

사진들이 하나같이 흐릿하고 병맛이군요 이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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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사진은 좀 이뿜?

여기에 앉아서 사장 형님 누님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먹을걸 이렇게나 많이 챙겨주시고 첫만남이라 조금 자제 했습니다

집이였으면 10분만에 클리어 할텐데 돌아오는길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 근접샷 화질이 뭐 이런 아오 데세랄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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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차례입니다 ㅎㅎㅎ

아 민망하네요 찍히는 기분 좋지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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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비율이 대갈장군이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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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이 수트는 지금껏 누구도 어울리는 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제일 잘 어울렸네요 ㅋㅋㅋ

역시 수트빨은 여전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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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리니까 존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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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비율 간지폭발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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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걸쳐도 다 어울립니다 아 이거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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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사진 이정도는 건졌네요

처음으로 데세랄로 막 찍었는데 무조건 다 잘나오는건 아니란거 ㅋㅋㅋ

데세랄도 알고 쓰세요

아, 그리고 사장형님(사진작가) 인상도 좋으시고 카메라도 많이 알려주시고 담배도 피시고 다 좋았네요 ㅋㅋ

사장누님은 얼굴보고 친구뻘이겠다 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실지는 몰랐네요 이런

2시간만에 시원시원하게 드레스 고르고 수트 고르고 시마이 했습니다

혹시나 웨딩촬영 생각하고 계시는분은 한번 상담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