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언제 몸에 잠복해서 집을 짓는가?

in #steemchurch7 years ago
  • 많이 훈련시켰고 아끼는 종의 사역에 항상 인도하겠다. 너희가 하는 사역은 이례적인 사역으로 귀신축출사역을 포함해서 귀신들의 활동성을 알리는 사역이다.

위의 내용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하신 말씀이다. 필자의 사역이 악한 영과 피할 수 없는 싸움이며, 귀신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공격을 만천하에 알리는 사역이라는 말씀이다. 사실 필자가 충주에 오기 전에 성령께서 약 3년 동안 악한 영을, 어떻게 싸워 이기는 지에 대한 훈련을 하셨다.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그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는 훈련이었다.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질환 환자들이었다. 불면증, 강박증, 우울증을 비롯해서 자기정신이 전혀 없는 정신분열환자까지 다양했다. 그래서 이들을 쫓아내면서 이들이 드러내는 증세와 공격유형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지금의 충주로 보내주시고 영성학교를 열어주셔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충주에서 영성학교를 열고 사역을 시작한지도 벌써 3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으며, 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왔었고 수백 명의 사람들의 기도요청을 받아들여서 훈련을 시작하였으며, 수백 명의 사람에게 잠복한 귀신들을 쫓아내면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래 전에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백여 명이 훌쩍 넘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카페나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서 사역의 근황과 결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있으므로, 그간 영성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언제 귀신이 몸에 잠복해서 집을 짓는 지에 대해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알려드리겠다.

  1. 기분 나쁠 때 귀신이 들어와서 집을 짓는다.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짜증과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상태의 마음이다. 이러한 감정을 평안과 기쁨 등과 정반대의 감정이다. 평안과 기쁨은 성령이 주시는 마음의 상태이며, 거꾸로 분노와 짜증, 미움, 불안, 두려움, 억울함, 조급함, 좌절, 절망 등의 부정적인 마음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죄악 된 마음이다. 악한 영은 죄의 덫을 놓고 죄에 걸려넘어지도록 부추기고 있다. 그러므로 기분이 나쁜 상태는 이미 귀신들이 마음에 들어와서 집을 짓고 있는 상태이다. 기분이 나쁜 원인을 알고 있든, 아니면 원인 모르게 그냥 기분이 나쁜 상태이든 상관이 없다. 귀신들은 육체와 마음을 수시로 넘나들며, 머리를 타고 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조종을 하는 놈들이다. 그러므로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귀신들이 들어와서 잠복하며 공격을 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를 방치하면 분노가 폭발하고 싸움이 시작되며 사람들과 갈등이 깊어지고 분열의 원인이 된다. 가정이 쪼개지고 이혼을 하며 회사는 노사분규에 시달리고 이웃과는 원수지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항상 점검하면서,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즉시 예수피를 외치면서 이놈들을 쫓아내야한다.

  1. 대화가 없는 가정에서 귀신들이 집을 짓기 시작한다.

가족 간에 대화가 없는 가정이 미움과 분노, 무관심이 팽배한 가정이다. 말하자면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반대인 셈이다. 그러나 가족간에 서로의 문제를 지적해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싸움과 갈증이 증폭이 된다면 마음의 문을 닫고 대화를 하지 않는다. 부부가 같은 집에 살아도 남남처럼 살고 자녀들도 부모와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직장에서 늦게 퇴근하며 휴일에도 취미생활을 하거나 부족한 잠을 자느라고 자녀와 대화를 할 생각조차 없다. 어머니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TV드라마나 쇼핑, 혹은 친구들과 만나고 수다를 떠느라고, 정작 남편이나 자녀와 같이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자녀들도 학교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집에 있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채팅과 게임을 하느라고 여념이 없다. 이런 가정은 문제가 증폭되기 시작하는 가정으로, 서로 간에 무관심하고 사랑이 식어가고 있는 중이다. 머지않아 이혼을 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족 간에 대화가 없는 가정은 이미 귀신들이 가족들에게 들어와서 집을 짓고 있는 상태이다.

  1. 기도를 쉬는 순간 귀신들이 집을 짓기 시작한다.
  • 귀신들은 기도하기 싫어하는 자들을 비웃고 다니면서 기도하지 않는 양들의 머리 를 공격한다.

  • 사람들이 자기를 조종한다고 하면 질겁을 하지만 귀신들은 사람들 속에 들어가 살 고 안방 드나들 듯이 들어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자기들의 정체를 모르고 다니는 것 을 모르는 사람들을 지혜가 없다고 한다.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위의 구절을 보면, 귀신들은 사람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기도하지 않는 자들을 비웃고 다니면서 안방 드나들 듯이 들어가 이곳저곳 다니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도는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을 모시는 기도이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기도를 말한다. 그래서 이런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귀신들이 집을 짓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의 크리스천에게 귀신들이 들어가서 집을 짓고 지배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에 코웃음을 치겠지만, 자신의 영혼과 삶 그리고 믿음의 상태를 찬찬히 살펴보라. 성령의 증거나 변화, 능력과 열매가 있는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과 진배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지 않는가? 이는 귀신의 종이 되어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죄와 싸울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에 무지하고, 기도를 하지 않고 있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귀신들이 들어가서 집을 짓고 지배하고 있다. 이들이 종국에는 지옥의 불에 던져질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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