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ard = 2시간의 노동&창작 가치

안녕하세요 @thebaek 입니다. 요즘은 내머릿속의 상당량의 상상공간을 스팀잇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마음에 드는점 내스스로의 개선점 접목해야할점들을 정리하는중인데요. 그러다 보니 그공간속에 빈틈없이 자리하게 된것 같습니다. 내스스로 덤벼든 이동네에서의 나의활동이 어느정도의 현물가치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고스톱머니를 왕창 충전해놓고 한껏 현금과 단위가 다른 숫자들을 베팅하다보면 이건 돈이 아닌게 됩니다. 단순 숫자로만 인식되어져갑니다. STEEM 또한 그러한것 같습니다. 현금과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다보니 소중함이 덜해지는것같습니다. 오늘 조사를 계기로 그래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2시간의 행복
제목은 사실 노동이라고 칭했지만 아래 이야기할 금전적 가치와 비교해보기 위한 잣대로 들이밀어보았습니다. 사실 1시간여의 스티밋 집중시간은 매우 행복합니다. 물론 그보다 길 수도 있고 틈틈히 관리하는 시간이라면 그보다 더 길것입니다. 사진을 정리하고 정해진 주제에 맞는 문맥을 만들어내고 붙여내는 일련의 과정이 상당시간을 차지합니다.

그리곤 이웃에게 아는척도 합니다. 그리곤 글을 읽고 또 아는척을 합니다. 그리고나서도 부족하면 리플에 리플을 타고 새로운 이웃을 만나 또 아는척을 합니다. 그렇게 아는척하느라 상당시간을 또 보냅니다. 덕분에 맞팔은 미미하더라도 즐겨찾는 이웃이 늘어납니다.

노동가치와 창작가치
스티밋에서 활동하는 가장큰목적은 좋은 글을 뽑아내기 위함일까요?? 솔직해지자면 좋은 보상으로 보람을 얻기 위함이 더 클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노동, 창작의 결과물의 가치는 실제 어느정도일까요??

많은 분들이 계산을 해주셨지만 내콩고물이 아니라면 흘려듣게 되는게 사람이었나봅니다. 피부에 와닿지 않아 내가 받은 보상으로 내가 찾아보고 내가 계산기를 두드려 봅니다.

아래는 며칠전 포스팅이후 저자 보상과 큐레이션 보상 금액을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제경우 $13.40 을 지급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오늘에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달러로 지급받은 히스토리는 없더군요.

STEEM/Steem Dollar(SBD)로 지급받은 이력을 찾아보니

STEEM과 SBD로 나뉘어지급된 이력이 있더군요. 저자 75% 보상 중 50%/50%의 보트비율에 따른 보상인가봅니다. 그럼 이금액은 원화로 얼마일것인가가 궁금해집니다. 감이 없는 또다른 이유가 원화 환산을 위해 한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달러가치입니다.

https://coinmarketcap.com/

게임머니 같던 STEEM 가치가 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1140원의 환율로만 환산해도 아래 결과가 나옵니다.

7.427 SBD * 1.5$ * 1140원 = 12700원
3.424 STEEM * 1.95$ * 1140원 = 7,611원
===> 20,300원

수수료를 고려한다고하면 2만원안팎의 한화가 계산되어집니다. 불과 글하나의 결과입니다. 계산식에서 실수한부분이 있다면 지적하지말아주세요. 이금액이 너무 행복하니까요. 단순 표시된 13$의 보상이라 하더라도 그간 온라인 광고 리워드와의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더하거나 덜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의 리워드라고 한다면 스티밋에서 도전할 가치는 충분해보입니다.

그보다 두 코인의 가치 유지를 위해 스티밋 유저부터 또한 걱정하고 발전을 위한 활동이 눈에 많이 띈다는 것이 굉장히 긍정적인 스팀잇입니다. 여러분도 현재 스티밋의 가치에 대해 계산기한번 두드려보면 어떨까요?? 큰 동기부여가 됨은 틀림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