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관 한 잡담

in #steemlast year

이토록 많은 해 동안 줄곧 내 발 아래의 유사가 나를 감싸고 사방으로 떠돌아다닌다. 그것 또한 나를 물에 잠기게 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시시때때로 나에게 다른 선택이 없다고 일깨워 준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바람에 불려 날아갈 것이다.나는 이렇게 흐리멍덩하게 나의 모든 뜨거운 피의 세월을 보냈다. 동쪽으로 휩쓸리고 서쪽으로 휩쓸려 내가 경멸하던 씨앗보다도 못하였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나는 모래에게 바람이 나를 날려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류사가 말했다. 너는 뿌리가 없어 곧 죽게 될거야.

나는 한동안 살수 있을만큼 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람이 당신을 공중에 계속 떠있게 해서 탈수 상태가 됩니다.

난 아직도 비가 온다고 말했죠.

류사는 비물이 땅에 흘러들어와야 저수지가 될수 있고 공중에 있을 때는 장식품으로 될뿐이라고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나는 연못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그럼 넌 물에 빠져 죽는거야.

그래, 한번 해볼게.

류사가 말했다. 내가 너를 작은 모래언덕에 올려놓으면 고개를 숙여봐라. 얼마간 너와 같은 식물이 모두 우리에게 달라붙어있다.

내가 말했다. 한 종류가 있으면 나를 좀 더 높이 들어올려, 천하의 모든 식물이 모두 우리처럼 살고 있는지 내게 보여줘.

"너는 어떻게 나에게 반항할 수 있니?"널 삼키겠다.

서풍이 나를 데려가게 해주리라.

하여 나는 의연히 우로 발버둥쳤으나 사실 힘이 들지도 않았다.나는 류사를 떠나 발밑을 들여다보니 원래 나는 식물이 아니라 동물이였다.이 손자들은 나를 20여년이나 속였다.발이 있는 동물로서, 나는 마침내 나의 행방을 결정할 수 있었다.나는 류사를 한번 돌아보았는데 류사가 말했다. 다른 식물은 동물이라는것을 말하지 말고어서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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